9일, 절강대학 의학원부속 소일부병원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뼈접착제인 ‘골02(骨02)’ 뼈조각접착제를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생체재료는 인체 혈액환경에서 크고 작은 골절조각의 접착 및 고정을 실현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금속내부고정물의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형외과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뼈가 어디 부서졌거나, 어디 고르지 않거나, 가장자리가 고르지 않으면 우리는 이 뼈접착제로 부러진 뼈조각을 붙일 수 있다.” 절강대학 의학원부속 소일부병원 골과 부주임의사 림현풍은 전통적인 나사나 강판에 비해 뼈접착제로 분쇄성 골절을 치료하는 것은 수술시간을 크게 줄이고 수술의 편리성을 높이며 환자의 골절 복구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골절은 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손상으로 현재 주로 나사, 강판 등 금속내부고정물로 치료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뼈조각이 생긴 분쇄성 골절에 대해서는 림상치료가 여전히 큰 도전에 직면해있다.
전통적인 골절치료방식의 근본적인 전환
‘뼈접착제’, 강력한 접착력을 실현하고 응용범위가 넓어
굴(牡蛎)부착기제에서 령감을 받은 림현풍연구팀은 인체의 천연적인 무기성분과 유기성분을 특별한 비률로 배합하여 ‘골02’ 뼈조각접착제를 연구개발했다.
이 뼈접착제는 혈액이 침윤한 습한 생리적 환경에서 2~3분이면 즉각적으로 강력하고 효과적인 접합을 실현한다.
조작이 간편하고 고효률적이며 수술효률을 현저히 향상시킨다.
재료는 완전히 생분해될 수 있는바 약 6개월 후 뼈가 아물면 자연적으로 흡수되여 진정한 ‘무흔적’을 실현하고 전통적인 재수술의 고통을 피할 수 있다.
현재 절강대학 의학원부속 소일부병원은 절강대학 제2병원, 상해제6병원 등 국내 여러개 권위적 의료기구와 련합하여 분쇄성 골절접합치료에 대한 다기구 무작위 대조림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는데 ‘골02’는 150여건의 시험환자 중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여주었으며 모든 지표가 사전에 설정한 기준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