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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당원간부들은 왜 ‘평생 배우고 수양을 닦아야’ 하는가?(독자 주제제시·공동주목)

본사기자 조성

2025년 08월 26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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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적으로 중앙 8가지 규정 정신 심입관철 학습교양을 전개하는 가운데 당성수양 강화가 그중의 한가지 중요한 요구이다. 왜 당중앙은 줄곧 당성수양 강화를 강조하고 당원간부들에게 ‘평생 배우고 수양을 닦을 것’을 요구하는가?

—인민넷 네티즌

이 문제에 대답하려면 우선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수양해야 하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 공산당원에게 있어서 첫째로 당성수양을 강화해야 하며 정치수양을 당성수양의 첫자리에 놓고 당의 혁신리론 속에서 당성의 자양분을 섭취하며 꾸준히 공산당원의 ‘심학(心学)’을 잘 닦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진재해구조 등 긴급하고 어렵고 위험하며 막중한 임무에 맞닥뜨리면 서슴없이 앞장에 서는 사람, 일상사업에서 가장 적극적인 사람은 왕왕 당원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늘 말하는 당원은 당원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당원의 훌륭한 모습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당성으로부터 온다.

만약 당성이 강하지 못하고 순결하지 못하면 여러 방면에서 모두 굳건하게 서있지 못하고 버텨내지 못하게 된다. 일부 나떨어진 관리들에 대한 통보에서 우리는 ‘당성원칙 상실’, ‘당성원칙 배반’과 같은 표현을 자주 볼 수 있다. 당성과 원칙은 함께 거론되는바 일단 당성을 잃으면 곧 원칙을 상실하고 방향을 잃게 된다.

왜 ‘평생 배우고 수양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당성은 당력의 증가와 직무의 승진에 따라 자연히 증강되지 않는다. 방은 늘 청소해야 하고 거울은 늘 닦아야 하듯이 당성수양 역시 늘 닦고 단련해야 한다. 끊임없이 ‘마음에 물어’ 수양과 정력(定力)을 얻어내야만 비로소 ‘부끄러움 없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

2001년 당시 복건성 성장이였던 습근평동지는 부친 습중훈동지에게 보낸 한통의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백색공포의 년대든 극좌로선의 시기든; 다른 사람의 무함을 받았든 역경에 처했든 당신의 마음속에는 시종일관 하나의 밝은 등불이 있었으며 영원히 정확한 전진방향을 견지했습니다.” 당성을 단련하는 것을 평생과제로 삼으려면 끊임없이 불순물을 제거하고 바이러스를 없애며 오염을 방지하여 “마음속에 시종일관 하나의 밝은 등불이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

어떻게 ‘평생 수양을 닦을 것’인가?

당의 혁신리론 속에서 풍부한 자양분을 섭취해야 한다. 시대의 시험문제는 끊임없이 새롭게 출제되고 있는바 이는 당원간부들의 정신상태, 사상관념, 자질능력, 기풍형상에 대해 새롭고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한다. 당의 혁신리론은 하나의 사상보물고로서 그 안에는 주관세계를 개조하는 사상무기도 있고 객관세계를 개조하는 과학적 방법도 있다. 안휘성과 절강성은 습근평생태문명사상을 학습관철하여 전국적으로 최초의 성을 뛰여넘는 류역생태보호보상체계인 ‘신안강모델’을 탐색해냄으로써 ‘하나의 강을 함께 보호’하는 데로부터 ‘하나의 구역을 함께 부유하게’ 하는 데로 나아갔다. 강소성 소주시는 당의 혁신리론 속에서 구상과 방법을 찾는 것을 견지하여 인문과 경제의 ‘량면자수(双面绣)’로 새 시대 고소(姑苏)번화도를 수놓았다… 이러한 사례들은 사상방법을 바로세워야만 당의 리론과 로선방침정책을 진심으로 인정할수 있으며 동시에 정책 방향과 척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시달을 단단히 틀어쥐여 당중앙의 결책포치가 착실하게 효과를 보도록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표명해준다.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는 가운데서 정화와 승화를 가져와야 한다. 당성이란 결국 립장문제인바 인민립장은 우리 당의 근본적인 정치립장이다. ‘마음속에 전체 인민을 담고 유독 자기 자신만 없었던’ 초유록으로부터 ‘산간지역 주민들의 치부를 돕고 태항산의 우공이 되였던’ 리보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학생들로 하여금 먼 곳에 등불이 있고 발 아래에 길이 있으며 눈앞에 빛이 있게 한’ 장계매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공산당원들은 언제나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가운데서 당성의 빛발과 인격의 힘을 보여주었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가운데서 단련하고 강화해야 한다. 당성은 투쟁의 시련과 시간의 검증을 거쳐야만 그 진위와 품질을 판별할 수 있다. 비탈을 오르고 고비를 넘으며 돌을 굴려 산우에 올려가는 관건적인 시기에는 특히 혁명과 필사적인 강대한 정신이 필요된다.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려면 반드시 견고한 요새를 공략하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며 과학기술 ‘목조르기’난제를 돌파하려면 분초를 다투고 기풍을 틀어쥐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며 전면적으로 엄하게 당을 관리하는 것을 추진하려면 실제로 단호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 마땅히 짊어져야 할 짐을 진정 짊어지는 것이야말로 공산당원이 가져야 할 당성책임과 정치본색이다.

전당적으로 집중학습교양을 전개하는 것은 우리 당이 자기혁명을 추진하는 중요한 경로이며 또한 당원간부들이 당성수양을 강화하는 보귀한 계기이다. 중앙 8가지 규정 정신 심입관철 학습교양이 착실하게 전개됨에 따라 당원간부들이 자각적으로 당성을 단련하고 사상적 각오를 높이며 어려움을 맞받아 나아가고 주동적으로 실천한다면 반드시 개혁발전의 새로운 천지를 끊임없이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