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서장은 청과가 점차 익어가고 소와 양이 살찌는 계절이다. 쵸몰랑마봉은 구름
속에 우뚝 솟아있고 얄룽장보강은 힘차게 흘러가며 설역고원의 상전벽해의 거대한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
서장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국가 안전병풍과 생태안전병풍으로서 당과 국가 전략의 전반 국면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1965년, 서장자치구가 정식으로 설립되여 서장력사는 새로운 한페지를 열었다.
60년의 세월 동안 천년을 뛰여넘었다. 60년간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서장은 력사적인 거대한 변화를 실현하고 불후의 인간기적을 창조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사업에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서장 여러 민족 인민을 항상 마음에 두었는바 친히 새 시대 서장사업을 위해 구상을 계획, 배치하고 일련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일련의 중요한 지시를 내렸으며 친히 제6차, 제7차 중앙서장사업좌담회를 포치, 소집하여 새 시대 당의 서장관리방략을 확립했다. 이는 새 시대 서장사업을 잘하는 데 전진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적인 준칙을 제공했는바 서장의 각항 사업이 전방위적 진보와 력사적 성과를 거두도록 이끌었다.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며 새 시대 당의 서장관리방략을 선명하게 제기해
“새 시대 당의 서장관리방략은 서장사업을 잘하기 위한 근본적 준칙으로서 반드시 장기간 견지하고 전면적으로 시달해야 한다.”
“총서기께서 답신을 보내주셨습니다!” 올해 여름 서장 닝치시 바이구 닝치진 갈라촌은 기쁨과 환희로 차넘쳤다.
“최근 몇년간 마을에 또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동네사람들의 소득이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당신들로 하여 기쁩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갈라촌 전체 촌민들에게 보낸 이 답신에서 그들이 “민족단결을 실질적으로 잘 수호하고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라고 격려했다.
갈라촌은 ‘복숭아꽃마을’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산과 들에 만발한 야생복숭아꽃으로 유명하다. 2021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시찰시 갈라촌을 방문했는데 아름답고 정결한 마을과 열정적이고 소박한 촌민들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총서기가 제시한 방향을 따라 근년에 마을에서는 복숭아꽃축제를 열고 민박을 경영하며 채집재배단지를 건설하는 등 향촌관광 발전, 집체경제 장대, 민족단결 촉진 등 방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촌민들의 생활이 날이 갈수록 풍족해졌다.
“북두성을 보고 걸으면 길을 잃지 않고 공산당을 따라 걸으면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의 발전공간이 갈수록 더욱 넓어지고 허리주머니가 두둑해졌으며 사업열정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우리는 당의 좋은 정책에 감사하는바 번영하고 공고한 조국 변강을 건설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해야 합니다.” 갈라촌당지부 서기 변파가 말했다.
세월은 흘러도 정은 한결같다.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 이 설역고원과 이곳에서 생활하는 여러 민족 인민을 줄곧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일찍 1998년에 당시 복건성당위원회 부서기였던 습근평동지가 서장원조간부를 환송하고 영접하기 위해 서장에 왔을 때 그의 힘있는 말은 서장 간부와 군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닝치지역의 일이 바로 우리 성의 일입니다”, “가장 우수한 간부를 파견해야 하며 훌륭한 간부 속에서 우수한 간부를 선택해야 합니다”. 2011년 7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가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였던 습근평동지는 중앙대표단을 인솔하여 서장평화해방 6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했다. 10년후 서장평화해방 70주년을 맞아 습근평 총서기는 또다시 설역고원에 와서 농촌, 도시공원, 철도중추, 종교장소, 문화거리 등지에 심입하여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을 위문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서장에 와서 서장평화해방을 경축한 것은 당과 국가 력사상 처음 있는 일이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는 바로 당중앙의 서장사업에 대한 지지와 서장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라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변강을 다스려야 하며 변강을 다스리려면 우선 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
18차 당대회 이래 서장사업이 직면한 형세와 임무에는 심각한 변화가 발생했다. 전략적 결단이 필요되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은 당중앙의 나라를 다스리고 서장을 관리하는 지혜와 박력을 시험했다.
서장의 장기적 안정과 고품질발전에 대한 심각한 사고에 기반하여 습근평 총서기는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고 시기와 형세를 판단했다. 그는 전략적 전반 국면의 높이에 서서 친히 서장사업을 위해 방향을 잡고 구상을 계획, 배치했다.
2013년 3월, 습근평 총서기는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서장대표단 심의에 참가했을 때 “서장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국가 안전병풍과 생태안전병풍으로서 당과 국가의 전략적 전반 국면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중공중앙 정치국회의를 주재하여 서장사업을 연구한 것으로부터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서장을 건설하자”, “아름답고 행복한 서장을 건설하여 위대한 부흥의 꿈을 함께 이루자”는 중요한 지시를 내린 데 이르기까지; 전국량회 소수민족대표위원다과회에 참석하여 서장에서 온 동지들과 친절히 교류한 것으로부터 ‘2019·중국서장발전포럼’과 ‘2023·중국서장발전포럼’에 축하서한을 보낸 데 이르기까지; 여러차례 전문적으로 서장사업정황회보를 청취한 것으로부터 서장 여러 민족 인민에게 혜택을 주는 일련의 특수우대정책을 제정한 데 이르기까지… 습근평 총서기는 늘 잊지 않고 서장의 장원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서장 관리체계와 관리능력 현대화를 추동하는 과정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제6차, 제7차 중앙서장사업좌담회에 참석하여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새 시대 당의 서장관리방략을 선명하게 제기했으며 “새 시대 당의 서장관리방략은 서장사업을 잘하기 위한 근본적인 준칙으로서 반드시 장기간 견지하고 전면적으로 시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특색사회주의실천과 서장사업의 실제에 립각하여 새 시대 당의 서장관리방략은 서장사업의 내적법칙을 심각하게 제시하고 일련의 방향성, 전반 국면성, 전략성 문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답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인민을 령도하여 서장을 관리하고 안정시키며 흥성시킨 성공적 경험의 총화, 정련과 혁신적 발전이며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서장사업에 관한 집중적 구현으로서 서장사업을 잘하기 위한 근본적 준칙을 제공했다.
2021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시찰시 다음과 같이 한층 더 강조했다. “새 시대 당의 서장관리방략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의 총적기조를 견지하며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여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위해 봉사하며 그속에 융합되여 고품질발전을 추동하고 변강지역건설을 강화하며 안정, 발전, 생태, 변강강화라는 네가지 대사를 잘 틀어쥐여 청장고원의 생태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는 데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설역고원의 장기적 안정과 고품질발전의 새로운 장을 힘껏 써나가야 한다.”
기치를 들고 방향을 정하니 순풍에 돛 단듯 모든 것이 순조롭다.
습근평 총서기가 제시한 방향을 따라 서장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간고분투하여 오래동안 해결하려 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던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했으며 과거에 하려 했으나 하지 못했던 수많은 대사들을 성사시켰다. 이로써 여러 사업에서 전방위적 진보와 력사적 성과를 이룩했다.
오늘날의 서장은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민족이 단결하고 종교가 화목하며 생태가 량호하고 변방이 공고하며 인민이 안거락업하고 있다. 장북고원으로부터 라싸하기슭에 이르기까지, 쵸몰랑마봉 자락으로부터 야룽장보강 량안에 이르기까지 곳곳마다 나날이 흥성하고 약동하는 광경이 펼쳐져있다.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명기하고 서장 여러 민족 아들딸들은 분발정진하고 격려하며 나아가고 있다. 그들은 단결되고 부유하며 문명하고 조화로우며 아름다운 사회주의현대화의 새로운 서장 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활보로 나아가고 있다.
심혈을 기울여 서장경제사회의 고품질발전을 추동해
“모든 발전에 반드시 민족단결진보의 의의를 부여하고 민생을 개선하고 인심을 결집시키는 의의를 부여해야 하며 모든 발전이 여러 민족 군중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높이는 데 유리해야 한다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닝치시 포미현 자무진에서 출발하여 끝없이 뻗은 험준한 숭산을 넘고 세차게 흘러가는 얄룽장보강을 따라 굽이굽이 나아가니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 사이에 있는 메독현성이 마침내 눈앞에 나타났다.
메독현출신인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백마곡진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2013년 전국량회 기간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대표단 대표들과 교류하는 과정에 관심어린 어조로 “지금 메독으로 가는 길은 통했습니까?”라고 물었다.
히말라야산맥 남쪽기슭에 위치한 메독현은 한때 ‘고원의 외로운 섬’으로 불리웠다. 2013년 10월 31일, 메독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여 메독은 마침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로가 통하지 않는 현’이라는 꼬리표를 떼버렸다.
길이 통하니 백업이 흥했다. 근년에 메독현은 관광, 과일 및 차잎재배 등 산업을 발전시켜 현지 군중들에게 획득감을 가득 가져다주었다.
메독의 발전은 최근 몇년간 서장경제사회 고품질발전의 생동한 축소판이다.
청장고원은 독특한 부존자원과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서장경제사회의 고품질발전을 추동할 것인가? 습근평 총서기는 한마디로 핵심을 짚었다. “모든 발전에 반드시 민족단결진보의 의의를 부여하고 민생을 개선하고 인심을 결집시키는 의의를 부여해야 하며 모든 발전이 여러 민족 군중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높이는 데 유리해야 한다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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