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간식과 음료수를 손에서 놓지 않고 하루 세끼 식사를 제때에 하지 않는다.
4대 ‘음식자객’ 방어지침
랭채자객
여름에 찬 음식은 상쾌하지만 동시에 식인성 질병을 유발하기 쉽다.
흐르는 물에 채소를 씻고 찬 료리를 만드는 장비, 그리고 두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분리시켜야 한다.
가능한 한 신선한 식품원료를 선택하고 2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해산물자객
여름은 해산물이 시장에 많이 나오는 계절이고 장염비브리오균 등에 의한 식인성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생해산물을 처리할 때는 전용도마와 전용칼을 사용해야 하고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생으로 먹거나 반생으로 먹거나 술, 식초 또는 소금에 절인 후 해산물을 직접 섭취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과일자객
과일의 변질정도는 보관시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며 식품안전위험도 증가한다.
껍질에 닿은 칼과 도마를 깨끗이 세척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고 그 칼로 다시 과육을 자르면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접촉면적이 클수록 오염되기 쉽다.
잔반자객
세균은 5~60℃의 온도범위에서 빠르게 증식하고 이는 식품 보관의 위험지역이다.
익힌 뜨거운 음식이 남았다면 5°C 이하 또는 60°C 이상에서 보관해야 한다.
날씨가 더우므로 남은 음식은 랭장보관시 밀봉하여 가능한 빨리 랭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남은 음식은 완전히 가열한 후 섭취하고 음식의 중심온도를 70°C 이상으로 가열해야 한다. (례하면 국을 데울 경우 끓을 때까지 가열해야 하며 끓는 상태를 최소한 1분간 지속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