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우선 하나의 실험부터 보자.
청화대학의 자동차충돌실험실은 전에 한가지 실험을 진행했는데 일군들이 검정색, 록색, 파란색, 은회색, 흰색 5가지 색상의 자동차를 선택하여 날씨가 맑은 조건에서 아침, 낮, 저녁과 밤에 자동차에 대해 24시간 관찰하고 다양한 시간대에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비교한 결과 검은색 차량은 아침과 저녁 시간대 조명이 좋지 않을 때 사람의 눈으로 가장 식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색 차량은 흰색 및 은회색 차량에 비해 색상 안전성이 다소 떨어지는 반면 록색 및 파란색 차량은 색상 안전성이 중간 정도에 있었다.
트레일러(拖车)구조사고 데터통계에 따르면 황혼과 이른 아침의 어두운 시야 조건에서 발생한 5158건의 사고중 연한 색상의 자동차는 시인성이 좋고 교통사고률이 낮고 주행안전성이 높았으며 검은색 자동차의 사고률은 흰색 자동차의 3배에 달했다.
이런 현상을 초래한 원인은 무엇일가?
우선 검정색, 금색, 록색, 파란색 자동차는 색이 너무 진하고 도로 주변환경과 쉽게 혼동되여 교통사고발생확률이 높으며 연한 노란색, 베이지색, 크림색, 흰색 등 연한 색상 계렬의 자동차는 색이 비교적 밝고 눈에 잘 띄여서 교통사고발생확률이 낮다.
이것은 한편으로 색이 진퇴성을 가지고 있어 전진색과 후퇴색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 검은색 4가지 색상의 차가 우리와 같은 거리를 유지할 때 주관적인 시각에서 붉은색 차와 노란색 차는 더 가깝게 느껴지고 파란색 차와 검은색 차는 더 멀게 느껴진다. 이는 붉은색과 노란색은 전진색이고 파란색과 검은색은 후퇴색이기 때문이다. 시각적 효과 측면에서 전진색은 후퇴색에 비해 현저히 우수한바 시각적으로 가까운 느낌이 들어 더 빨리 위험을 감지하고 제때에 예측을 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색상은 팽창수축성이 있는바 팽창색과 수축색으로 나뉜다. 밝은 색(례하면 흰색, 붉은색, 노란색)은 팽창색이고 어두운 색(례하면 검은색 회색)은 수축색이다. 같은 차라도 부동한 색상으로 칠한 후에는 주관적인 시각적으로 차의 크기가 다른 느낌을 받는다.
밝은 색상의 자동차는 색상팽창성이 있어 실제에 비해 큰 느낌을 주고 따라서 팽창색의 자동차는 도로에서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쉽다. 어두운 색상의 자동차는 색상수축성이 있어 실제 크기에 비해 작고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