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창 7월 16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시우) 한차례 뢰우가 지나간 후 강서성 광창(广昌)현련꽃과학기술박람관에 만발한 련꽃과 수련이 더욱 아름답고 요염한 자태를 뽐냈다. 연구원들은 련못 안을 돌며 관리하느라 바삐 보냈고 관광객들은 여유롭게 꽃바다를 거닐며 꽃을 감상하고 인증샷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광창현련꽃과학기술박람원은 우리 나라 최초의 자련 연구 및 전시 플랫폼으로 박람원내에는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련꽃과 수련 품종이 500여종 있다. 한여름이 되면 련꽃이 앞다투어 피여나 화려하고 다채로우며 마치 생동하고 미묘한 수채화를 방불케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광창현은 과학연구력량을 바탕으로 6차례의 우주돌연변이 육종연구를 진행하여 ‘우주련꽃’ 시리즈품종을 성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백련의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30~40kg에서 80~120kg으로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우주련꽃 36호’ 품종은 이미 우리 나라 자련 생산지의 주요재배품종 중 하나가 되였으며 년간 약 200만무의 재배면적에 보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루계로 2000만무 이상이 보급되여 전국 자련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광창은 현재 전국 최대의 백련품좀이식기지가 되였는바 매년 전국 각지로 약 8천만그루의 우주련근종자가 판매되고 있다.
데터에 따르면 광창현의 백련 년간 재배면적은 안정적으로 약 11만무를 유지하고 있고 종합생산가치는 434억원에 달한다. 2024년 통심(通芯)백련생산량은 9500톤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