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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말이면 복날이 시작된다! 삼복은 ‘견디기 가장 힘든 날’로 불리지만 또 양생하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의 삼복은 총 30일
초복: 7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일
중복: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일
말복: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0일
삼복, 몸의 한기 제거하기 좋은 기회
중의는 복날의 양생을 매우 중시한다. 북경 천단병원 중의과 주치의 왕문명은 전통중의는 일년 사계절중 몸의 한기를 가장 잘 배출할 수 있는 시기는 삼복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삼복은 1년중 가장 덥고 무더운 시기로 자연계의 양기가 가장 왕성하며 인체의 양기도 최고에 달하는 시기이다. 하남성중의원 중의골과 주임의사 곽회경은 이때는 겨울철 병을 치료하고 몸의 한기를 제거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삼복더위에 오로지 더위를 예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삼복더위에는 오히려 ‘추위’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덥고 습한 삼복더위에는 인체가 쉽게 한기의 침범을 당한다.” 정주시제2인민병원 중의과 주임의사 왕건평은 복날이 시작되면서 인체의 양기는 1년중 점차 정점에 이르고 혈관이 확장상태에 있으며 일단 감기에 걸리면 한기가 쉽게 침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여름에 찬 음료를 좋아하고 에어컨바람을 쐬는 등 과도한 시원함을 즐기는 행동은 인체가 한기에 의해 손상되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