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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고온+다습, 어떤 건강위험에 대비해야 할가?

2025년 07월 04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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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10여개 성(자치구, 직할시)이 ‘사우나’모드로 들어갔다. 7월 2일,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은 중국기상국과 함께 첫번째 전국고온건강위험 조기경보를 발표했다. 그럼 우리는 이런 위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급성발작위험 증가

지속적인 고온과 다습한 환경은 열사병과 심뇌혈관 등 만성병의 급성발작위험을 증가시킨다. 중국기상넷 빅데터계산에 따르면 기온이 일정한 수치보다 높을 때 동일한 기온에서 습도가 높을수록 체감온도도 뚜렷이 높아졌다. 풍속과 태양복사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정황에서 한 지역의 기온이 32℃에 달하고 습도가 50% 좌우이면 체감온도는 고온표준에 도달할 수 있고 상대적 습도가 100%일 때 체감온도는 50℃를 초과할 수 있다.

열사병을 경계하고 이런 정황이 나타나면 미리 대비해야

전문가에 따르면 열사병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증에서 중증으로 이어지는 련속적인 과정으로 은밀성과 미혹성을 가지고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팔다리에 힘이 없으며 갈증, 어지러움, 두통 등 열사병의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고온환경을 떠나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소량의 염분이 함유된 청량음료를 여러번 보충하여 빠르게 온도를 낮춰야 한다. 중증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발병 후 3시간이 응급처치의 ‘황금3시간’이므로 즉시 응급구조전화를 걸어 진료를 받고 기다리는 동시에 현장치료를 취해야 한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병’을 조심해야

이외 장시간 밀페된 에어컨환경에 있으면 ‘에어컨병’에 걸려 기침, 인후통, 관절통, 복통, 설사, 두통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외 일부 로인들이 장시간 에어컨방에 머물면 감기에 걸려 안면신경염과 근육관절병변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리고 에어컨을 장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홀시하면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