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장춘역의 2025년 여름 려객운수 조직업무가 정식으로 막을 열었으며 8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지속된다. 예측에 따르면 여름 운수기간 장춘역은 연 665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며 하루 평균 연 10.7만명에 달하게 된다.
올해 여름철에는 학생, 관광, 친지 방문 등 려행수요가 왕성하여 장춘역의 승객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객들의 려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장춘역은 3분기 운행도를 기반으로 여름철 림시려객운행도를 시행하여 림시려객렬차 34쌍을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 장춘에서 훅호트까지 K4558/5, K4556/7 렬차가 처음으로 운행되여 두 지역의 승객들에게 초원과 봄도시를 위한 편리한 교통 련결고리를 구축해준다. 심양북에서 만주리까지 K4259 렬차는 장춘역 정차를 추가하여 훌룬베이르초원으로 가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장춘(장춘서)에서 출발하는 림시 려객렬차 23편을 추가했는 데 그중 북경 방향 6편, 연길 방향 3편, 장백산 방향 2편, 곤산 방향 1편, 송원 및 백성 등 방향이 3편이다. 인기로선의 운행회수를 늘려 려행객들에게 편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장춘서역에서 고속철도 반려동물위탁업무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 구간 고속철도의 반려동물 위탁서비스 시범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장춘서역을 경유하는 G935, G950 렬차가 정식으로 반려동물위탁서비스를 개통했는데 승객들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려행할 수 있게 되였다. 이는 여름철 반려동물과 함께 려행하려는 승객들에게 편리한 조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