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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무균닭알’, 정말 세균이 없을가?

2025년 07월 01일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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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전자상거래플랫폼에 대량의 ‘무균닭알’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상인들은 이러한 닭알이 “안전하고 무균이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른바 ‘무균닭알’은 정말 세균이 없을가? ‘무균닭알’과 생식가능닭알(可生食鸡蛋)은 같은 제품인가?

농업농촌부 식품영양발전연구소 연구원 주대주: 사실상 닭알은 완전히 무균상태로 만들기 어렵다. ‘무균닭알’이라는 이름은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바 닭알이 특별히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여전히 다른 미생물이 포함되여있기에 통졸임처럼 무균상태가 아니다.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의 이른바 ‘무균닭알은 실제로 최근 몇년 동안 등장한 일종의 닭알이라고 한다. 핵심특징은 살모넬라균이 없고 날것으로 먹을 수 있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상인들은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닭알을 추구하는 심리를 포착하여 ‘무균닭알’이라는 명목으로 앞다투어 홍보하고 있다.

농업농촌부 식품영양발전연구소 연구원 주대주: ‘무균닭알’은 실제로 살모넬라균이 들어있지 않아 숙성처리 없이 바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닭알을 말하는데 비교적 과학적인 명칭은 생식가능닭알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업체의 홍보와 관련해 관련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닭알제품을 과학적으로 리해하고 리성적으로 선택하며 수요에 따라 구매하고 맹목적으로 류행을 따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