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8시 30분, K7522편 렬차가 서서히 역에 들어섬에 따라 88년의 도시기억을 담고 있는 옛 통화역이 정식으로 문을 닫은 동시에 현대적인 새 통화역이 정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력사적인 인수인계는 통화철도중추의 업그레이드를 상징할뿐더러 심백고속철도 개통운영의 초읽기 서막이 열렸음을 의미하는바 동북지역 경제순환을 원활히 하고 관광자원개발을 가속화하며 새시대 동북진흥을 위해 더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게 된다.
신축된 통화역은 통화시 동창구 환통향 장류촌에 위치해있으며 총 건축면적이 근 3만평방메터에 달하는바 길림성 동남부의 가장 큰 기차역으로 6개 승강장, 14개 로선을 갖고 있어 옛 기차역보다 3개 승강장과 9개 로선이 추가되였고 대합실 용량은 1500명에 달해 기존 기차역의 4배 이상에 달한다. 역내 스마트검표게이트, 비접촉 얼굴인식 진입시스템, 수유실, 무장애통로 등 편의시설은 ‘전통적인 차량 대기’에서 ‘스마트출행’으로의 도약을 실현했다. 고속철도와 일반렬차의 일체화 설계는 심백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두가지 철도 교통방식의 원활한 련결을 실현한다.
심백고속철도의 관건적 고리로서 새로운 역의 개통은 총 길이가 약 430키로메터, 설계시속이 350키로메터인 이 고속철도로선의 개통 초읽기를 동시에 추동했다. 심백고속철도 본선은 5개 시(주)를 경유하고 10개의 역이 설치되였으며 본선의 교량과 터널 비률이 77%에 달하는바 개통 후 북경과 심양에서 장백산까지의 최단 려행시간은 각각 4시간 14분과 1시간 40분으로 단축되여 현재 시간보다 약 2시간 단축된다.
현재 심백고속철도는 이미 련합조정테스트단계에 들어갔으며 년내에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