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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곰팡이가 조금 생긴 과일, 잘라내고 먹어도 될가?

2025년 06월 27일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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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말아야 한다. 과일을 너무 오래 방치하거나 표면에 상처가 있으면 곰팡이가 침입하여 번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곰팡이는 많은 진균독을 생성하고 축적할 수 있다. 례를 들어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에 곰팡이가 생기면 파툴린량이 점차 증가하는데 이 독소는 신경독으로 소비자에게 급성/만성 식중독을 일으키고 메스꺼움, 복통, 설사 및 기타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형 유발 및 발암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독소는 부패한 부분의 주변 조직에도 다양한 정도로 존재한다. 감숙농업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사과의 부패면적이 클수록 파툴린함량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파툴린은 사과의 주변 조직으로도 확산되는데 썩은 부위에서 멀수록 파툴린함량이 낮고 거리가 가까울수록 그 함량이 높아지며 썩은 부위의 직경이 증가함에 따라 함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곰팡이부위를 잘라내더라도 여전히 독소를 섭취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