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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여름철 수확, 파종, 작물관리 한창(여름철 3대 농사일 진행중)

본사기자 주전 욱정한 왕호

2025년 06월 26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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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성 석가장시 란성구 남고향 장가영촌에서는 밀수확작업을 마쳤으며 파종한 옥수수들이 파릇파릇 싹이 텄다.

식량대량재배농민 최유전은 “농사철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기에 밀수확작업을 마친 후 즉시에 무경운직파농법으로 옥수수를 재배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이 있기에 우리는 든든하다”고 말했다.

옥수수의 단위당 수확고를 높이는 목표를 겨냥해 올해 최위전은 100무 되는 밭에 폭변고밀도파종기술을 적용했다. 지능형 정밀파종기에 북두항법위성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작업시에 간격을 자동적으로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고 파종, 밀거름 주기, 점적관개대 설치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옥수수를 재배함에 있어 1무당 6,000여그루 파종한 후 점적관개시스템을 제때에 작동시켰더니 싹들이 고르게 올라왔다.

습근평 총서기는 “국가의 식량안보를 보장하는 것은 주요한 농업생산 및 식량생산 성의 정치적 책임이다.”, “농업에 대한 과학기술지원과 장비지원을 강화해 식량과 중요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지역과 각 부문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 실시해 여름철 수확, 파종, 작물관리를 확고부동하게 잘 틀어쥐고 여름철 곡물 풍작에 총력을 기울이며 가을철 곡물 생산을 위해 토대를 전면적으로 튼튼히 다짐으로써 년간 식량생산 목표와 임무의 완수를 확보했다.

최신 데터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현재 전국의 여름철 곡물 수확률은 90%에 달하고 겨울밀 대면적 수확은 기본적으로 끝났으며 신강, 감숙이 밀수확 주전장이 되고 황하-회하-해하 지역은 잇달아 여름철 파종과 작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여름철 식량파종률이 약 80%에 달하는데 그중 여름철 옥수수 파종과 제철벼 모내기를 95%를 완수하고 여름철 콩파종을 70% 이상 완수했으며 2모작 늦벼 모내기는 7월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수확은 베기, 운반하기, 탈곡하기, 말리기, 저장하기 등 다섯개 절차를 거친다.” 올해 여름철 수확에 전국적으로 꼼바인을 80여만대 투입했는데 그중 지역간 작업용은 20만대를 넘어섰다. 기계당 하루의 수확효률이 5년전보다 30% 이상 높아져 하루에 80무를 수확할 수 있는바 밀수확 총적 진도가 평년 보다 2~3일 빨라졌다.

“4분도 안걸려 1무를 수확할 수 있다.”, “로선을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으며 중복적으로 수확하거나 루락하지 않는다”… 여러 방면에서 힘을 합쳤기 때문에 여름철 수확에서 기계화와 농기계지능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

서비스방면을 보면 농기계작업에 대한 서비스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농촌부에서는 여러 부문과 사전에 소통, 련계해 농기계의 지역간 통행과 기름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밀수확 중점성에서는 3,900여개의 지역농기계사회화서비스센터, 2,000여개의 지역농업재해응급구조센터, 6,900여개의 상시화농기계응급작업서비스대 등이 응급조달시에 적시에 역할을 발휘했다.

자금방면을 보면 중국농업은행에서는 여름철 식량 풍작을 거두는 데 조력했는바 13개 식량주산지 성에 초점을 맞춰 식량금융서비스방안을 제정해 농기계서비스조직과 식량대량재배농민들이 지능화 및 첨단화 농기계를 구매하는 것을 지원했다. 여름철 수확단계에 들어선 이래 농업은행에서는 이미 식량 및 중요농산물 공급보장 분야에 루계로 700억원이 넘는 대출금을 제공해주었다.

효익방면을 보면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하며 그 운전자의 자질을 높이고 재배기술을 최적화하는 등 조치에 힘입어 각 밀주산지의 꼼바인 수확손실률은 여러해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바 올해 전국의 꼼바인 밀수확손실률은 계속 1% 미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매비축단계를 보면 각 지역에서는 식량창고를 고표준 식량창고로 승격, 개조하는 것을 통해 손실을 한층 더 줄였다.

식량생산이 잇달아 진행되고 여름철 관개와 작물관리가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섬서성 위남시 동뢰황하인수관개구역의 종횡으로 엇갈린 수로를 따라 황하의 물이 농지에 흘러들었다. 동뢰황하인수관개구역에서는 6월 1일부터 관개시스템을 가동해 총 28만무를 관개했으며 여름철 옥수수 관개률이 50%를 넘어섰다. 동뢰황하인수공정관리센터 주임 리환신은 “여름철 옥수수가 싹트는 시기이기에 용수수요가 많다. 우리는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시차관개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농지가 모두 관개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의 여름철 관개가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 수리부에서는 가뭄과 침수를 동시에 예방하고 정비하는 것을 견지해 앞당겨 배치, 포치하고 수원의 통일 조달과 관리를 강화하며 관개배수시설의 부족점을 서둘러 보강하고 작물생육기 특징에 근거해 과학적 관개, 농지 침수제거 및 침수피해감소 등 사업을 잘함으로써 여름철 수확, 파종, 작물관리 등 농업생산에 유력한 보장을 제공했다.

여름철 작물관리모델을 전면적으로 도입한 이래 호남성 원강시 초미진 상마두촌 식량대량재배농민 주파는 때때로 원강시 농업농촌국으로부터 보내온 병충해조기경보메시지를 받는다. 휴대폰알림이 또 울려서 주파가 보니 “벼잎말이나방,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에 조심해주세요.”라는 메시지였다. 그는 고표준 농지 옆에 서서 휴대폰으로 지능화관개시스템을 가동해 400여무 논밭에 사전관개를 실시함으로써 논밭관리효과성을 높였다.

남에서 북에 이르기까지의 기름진 땅에서 ‘기름진땅, 우량종자, 첨단농기계, 과학적 농법’이라는 네가지 요소들을 융합해 새로운 풍작화를 세심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