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연변주 제26회 ‘주성컵’ 주산속셈 우수성과 전시활동이 안도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연변주 각지에서 온 240명의 주산속셈 ‘꼬마달인’들이 이곳에 모여 ‘계산력경쟁’을 펼치며 연변주 주산속셈문화사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전시활동은 선수 년령별로 학생 A조─G조와 유아조 총 8개 조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어린선수들은 더하기덜기, 곱하기, 나누기, 신속계산, 속셈 등 종목의 치렬한 경쟁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긴장감 넘치는 경연장에서 심판의 시작신호와 함께 어린선수들은 재빨리 경기상태로 돌입했다. 어떤 아이들은 손끝으로 주판알을 빠르게 튕기며 계산했고 어떤 아이들은 빠른 속셈능력으로 계산결과를 답안지에 적어내며 탄탄한 주산속셈 기본기와 량호한 심리소질을 과시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 각 조별 상위 6위 안에 든 선수들은 연변주를 대표하여 길림성 제34회 주산속셈 우수성과 전시활동에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최근 몇년간 연변주는 지속적으로 주산속셈교육보급을 확대하고 유아로부터 로인까지 전 년령대를 아우르는 주산속셈 평생교육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며 관련 대회 개최를 통해 연변주 주산속셈인재대오를 끊임없이 확충해왔다. 동시에 성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 고품질 주산속셈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수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