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장백산공항의 새 터미널이 정식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새로운 터미널은 스마트시설과 지역 특색을 융합하여 장백산공항이 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
새 터미널의 건축 면적은 20731평방메터에 달하며 기존 터미널에 비해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공간 배치가 더욱 합리적이다. 터미널내에는 16개의 체크인 카운터와 5갈래의 보안검색통로가 마련되여 있어 승객의 절차 처리 효률성을 크게 높이고 대기시간을 줄였다. 동시에 4개의 보딩게이트(登机桥)와 6개의 탑승구가 설치되여 있어 승객들의 탑승 과정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해졌다.
스마트 건설 측면에서 새 터미널은 매우 두드러진다. 첨단 셀프 체크인 및 셀프 수하물 위탁 장비를 도입하여 승객은 스마트 장비를 통해 신속하게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절차를 완료할 수 있으며 수동 조작 단계를 줄이고 출행 효률성을 높일 수 있다. 대기구역에는 많은 스마트 충전시설과 고속 무선 네트워크가 갖춰져 있어 대기중 승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새 터미널의 디자인은 장백산의 지역 문화 특성을 완전히 반영했으며 건물 외관부터 내부 장식까지 장백산의 자연경관과 민속문화 요소를 볼 수 있으며 승객은 려행 중에 독특한 지역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새 터미널의 운영으로 장백산공항의 종합보장능력과 서비스수준이 크게 향상되여 장백산지역 관광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및 외계와의 련결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