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습근평 뉴질랜드 총리 럭슨 회견

2025년 06월 23일 15:05

【글자 크게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6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동설] 20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뉴질랜드 총리 럭슨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교 50여년 동안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항상 서로를 존중하고 손을 맞잡고 전진해왔다. 량국관계는 오래동안 중국과 서방의 선진국가간 관계의 선두에 서서 량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중국과 뉴질랜드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두번째 1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량측은 새로운 10년 동안 중국과 뉴질랜드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추진하여 량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주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뉴질랜드 량측은 협력을 량국관계에서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두고 상호 보완 우세를 발휘하며 무역과 투자 협력을 심화하고 과학기술 혁신, 기후 변화 대응, 기반시설 등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며 교육, 문화, 청년, 민간, 지역 교류를 강화하고 량국관계의 내실을 풍부하게 해야 한다. 중국과 뉴질랜드 사이에는 력사적 원한과 갈등이 없으며 근본적인 리익 충돌도 없다. 서로를 존중하고 차이점을 인정하며 두 나라의 차이점과 분기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처리해야 한다. 올해는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과 유엔 창립 80돐이 되는 해로 전쟁 후 국제질서의 건설자이자 수호자로서 중국과 뉴질랜드는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체제를 수호하며 국제 공정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국제질서를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럭슨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뉴질랜드와 중국 관계는 의의가 중대하다. 2014년, 습근평 주석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량측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두 나라 지도자의 전력 인솔하에 여러 분야의 협력이 왕성하게 발전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계속해서 한개 중국 정책을 고수할 것이다. 또한 중국과의 상호 존중과 리해를 견지하고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며 무역과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농업, 어업, 유제품 협력을 심화하며 관광, 교육 등 분야의 인문 교류를 긴밀히 하여 뉴질랜드와 중국 관계의 보다 큰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불확실성으로 가득차있으며 국제사회는 중국이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률하여 다자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할 용의가 있다. 뉴질랜드는 중국이 래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