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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만성질환환자들은 어떻게 고온에 대처해야 할가?

2025년 06월 20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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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 무더운 날씨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환자에게 ‘친절’하지 않은데 고온은 인체의 땀배출을 증가시키고 혈액점도를 상승시키며 피부 혈관의 확장은 뇌의 혈류를 감소시키고 건강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전문가들은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고온날씨에 제때에 수분을 보충하고 야외활동을 적당히 줄이며 충분한 수면을 보장하고 감정자극을 피하여 고온의 도전에 대응할 것을 건의했다.

천진시건강기상교차혁신쎈터 주임, 천진의과대학제2병원 부원장 리신은 로인들은 혈관조절능력이 약하고 혈압이 체온변화의 영향을 받기 쉬우며 혈액농축과 함께 칼리움, 나트리움 등 미량영양소가 손실되고 수면의 질이 저하되여 혈압의 불안정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여름에는 혈중지질수준도 쉽게 변화한다. 리신은 고온은 신체의 수분손실을 초래하고 혈액농도는 중성지방수치를 높이며 염증매개체와 혈관을 파괴하고 동맥죽상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여름철에 인체의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땀을 흘리면 혈중지질대사를 촉진하여 콜레스테롤수치가 계절적으로 감소되기 쉽다.

또한 고온은 인체의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는바 일부 당뇨병환자의 혈당이 생리적으로 감소할 수 있지만 저혈당발생을 경계해야 한다. 동시에 무더운 날씨는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감소를 쉽게 초래하여 혈당을 오르락 내리락하게 할 수 있다.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세가지가 높은’ 사람들은 여름철에 제때에 수분을 보충하는 습관을 기르고 매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고온날씨에는 야외운동을 적당히 줄일 수 있으며 날씨의 변화에 따라 운동시간을 적당히 조절하고 고온시간대를 피해야 하며 유산소운동을 위주로 해야 한다. 일상음식은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전분의 음식을 피하고 음식 중 통곡물의 비중을 적당히 늘여 혈당이 지나치게 빨리 올라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또 련꽃씨, 백합, 은이버섯 등과 같이 더위를 없애고 기를 보충하며 체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재료를 적절하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과도한 혈압변동을 피하기 위해 감정자극을 피해야 한다. 리신은 혈압강하, 혈당강하, 혈중지질조절 등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들은 제때에 약을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것을 건의했다. 혈압과 혈당의 변동이 크거나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약물을 조정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