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입시가 막바지에 들어섰다. 지식습득은 이미 기본적으로 확정되였기에 안정된 마음가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요소이다. 압력에 직면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심리상태를 잘 조정해야 할가?
장춘시제87중학교 심리학과 조장이자 장춘시심리학과 겸임 교육연구원인 호자잠은 고중입시가 점점 다가오면서 일부 수험생들이 긴장, 스트레스, 수면부족, 식욕부진 등의 상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험이 림박하면 긴장되고 불안한 감정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인바 수험생과 학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동시에 과학적인 스트레스해소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편안한 심정으로 시험에 대응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전의 불안감을 옳바르게 인식해야 하는바 이는 사실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이다.” 호자잠은 시험 전에 수험생은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례를 들어, 매일 거울을 보며 “나는 충분히 공부했고 시험에 대응할 능력이 있다”고 말하는 심리적 암시는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시험 중에 긴장을 느낀다면 점진적인 근육이완법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손부터 시작하여 주먹을 꽉 쥐였다가 천천히 풀면서 신체 각 부위를 차례로 이완시키면 긴장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호자잠은 모든 수험생 부모는 시험성적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음으로써 아이에게 불필요한 심리적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평소에 부모는 자녀와 편안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경청하며 충분한 리해와 포용을 제공해야 한다. 식단측면에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영양균형을 유지하고 위장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비록 고중입시가 중요하지만 그것은 인생의 한 시점에 불과하다.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맞이하고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 동시에 부모들도 침착함을 유지하여 아이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