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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뱀 활동기 진입, 뱀을 피하는 요점 잘 기억해야

2025년 06월 19일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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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뱀들이 활동기에 접어들었다. 6월초, 북경 밀운구소방구조지대는 뱀잡이사건 9건을 접수했으며 5월 이후 이러한 사건을 30건 처리했다.

“만약 뱀을 만나면 최대한 방해하지 말고 일부러 쫓아내지도 말아야 한다.” 북경시 서성구소방구조지대 관련 책임자는 만약 출행시 뱀을 만나면 반드시 참착함을 유지하고 뱀을 주동적으로 공격하거나 잡지 말며 뱀을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부딪치면 사람들은 천천히 물러서서 피신할 수 있는데 뱀은 일반적으로 사람을 주동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만약 뱀이 집이나 공공장소에 들어온 경우 대중들이 스스로 처리할 수 없다면 110혹은 전문 뱀잡이 인원에게 련락해야지 절대 스스로 잡지 말아야 한다.

관련 책임자는 만약 불행히도 뱀에 물렸다면 대중들은 뱀의 체색과 무늬를 최대한 기억하여 의사가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소가 빨리 확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물린 후에는 가능하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소방부문은 대중들이 최근 산간지역, 공원 등 식생이 무성한 지역을 방문한다면 가급적이면 긴 바지를 입고 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며 끌신이나 샌들을 신고 풀숲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외에서 캠핑할 때에는 풀숲, 진흙굴, 돌구멍 근처에 텐트를 치지 말고 밤에는 텐트 문을 잘 닫아야 한다. 뱀이 서식할 수 있는 돌, 고목 등 구역을 맨손으로 뒤집지 말아야 한다.

관련 전문가는 뱀은 자극적인 냄새에 비교적 민감하다고 귀띔했다. 야외에서 놀 때 대중은 사지에 류황연고를 바르거나 풍유정을 뿌려 냄새를 통해 뱀을 쫓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