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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성장’할 수 있는 신형 인공치아 선 보여

2025년 06월 19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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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괜찮아보이지만 디자인적으로 진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치과학원과 의학원의 연구진은 최근 《과학보고》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이몸에서 ‘성장’하여 기존 신경과 융합되고 진치의 형태와 기능을 모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삽입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더 중요한 것은 구멍을 뚫지 않고도 더 쉽고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스마트’삽입물은 생분해성 외층을 가진 인공치아로서 줄기세포와 세포가 신경조직으로 성숙되도록 촉진하는 특정단백질을 포함한다. 신기술은 복잡한 외과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삽입물은 대체할 치아보다 작고 외층의 생분해에 따라 팽창하는 고무나노섬유가 있어 뼈가 아닌 치조와(牙槽窝)내의 연고직에 고정된다. 이런 삽입물은 심은 후 점점 자라면서 빈틈을 메워준다.

치과의학원 치주병학 교수, 선임저자인 잭 킨쿤 첸은 “자연치아는 신경이 풍부한 연조직을 통해 턱뼈에 련결되여있어 압력을 감지하고 우리가 어떻게 씹고 말해야 할지를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전통적인 임플란트는 이러한 감각과 피드백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신형 삽입물과 최소 침습기술은 신경을 다시 련결하여 삽입물이 진짜 치아처럼 뇌와 ‘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획기적인 성과는 고관절 치환이나 골절복구를 위한 뼈삽입물과 같은 기타 류형의 뼈삽입물도 개변할 수 있다.

비록 이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에 처해있지만 설치류동물을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실험이 진행되였으며 수술 6주 후에 정상치아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 생체적합성을 보여주었다. 다음 단계에 연구진은 동물모델 중 더 큰 치아그룹에서 삽입물테스트를 한 후 인체실험에 들어가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