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국제시장 유가변화상황에 근거한 현행 완제품유 가격형성메커니즘에 따라6월 17일 24시부터 국내 가공유제품가격이 조정되여 휘발유는 톤당 260원, 디젤유는 톤당 255원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기구의 계산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92호 휘발유는 리터당 0.20원, 95호 휘발유는 리터당 0.21원, 0호 디젤유는 리터당 0.22원 인상된다. 휘발유탕크용량이 50L인 일반 자가용 차량의 경우 차주가 기름을 가득 채우는 데 약 10원이 더 들게 된다.
이번 조정은 2025년의 제12번째 가격 조정이며 2025년의 다섯번째 가격 인상이다. 다음 가격조정창구는 2025년 7월 1일 24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