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치고 무기력함을 느끼며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심지어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빠진다.
이런 신호들은 몸에 칼리움이 부족함을 알려주는 것일 수 있다.
칼리움 보충, 이 ‘음식피라미드’ 따라 먹기
체내 칼리움은 주로 음식에서 오며 90%는 장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되고 땀, 소변, 소화관 등을 통해 배설되여 칼리움이 동적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 싱싱한 과일과 채소
채소와 과일 속 칼리움 함량은 일반적으로 100~400mg/100g이고 매일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칼리움의 가장 중요한 공급원이다.
◈ 우유류
100ml의 우유에는 180mg의 칼리움이 포함되여있고 250g의 우유에는 450mg의 칼리움이 들어있는바 이는 성인 하루 기준치의 22.5%에 해당한다.
요구르트 속 칼리움함량은 150mg/100g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유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 콩류와 통곡물
만약 절대함량으로 따지면 콩은 모든 식품 가운데서 칼리움함량이 가장 높은 류별에 속한다.
◈ 감자류
감자류도 칼리움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 감자와 토란 속 칼리움함량이 300mg/100g을 초과하고 참마는 약 200mg/100g이다.
◈ 고기, 닭알류
모든 동물세포에는 칼리움이 포함되여있지만 고기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므로 고기로 칼리움을 보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닭알 속 칼리움함량은 평균 150mg/100g으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하루에 닭알 하나만 먹기 때문에 그것으로 칼리움보충을 충분히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