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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주석 까자흐스딴 대통령과 회담

2025년 06월 17일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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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자흐스딴 토카예프 대통령과 습근평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6월 16일 아스타나 대통령부에서 회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까자흐스딴 관계가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시종 높은 수준에서 운행된 것은 지리적 지연 우세와 세대적 친선이라는 력사적 전승에서 비롯된 것이며 공동발전을 위한 두나라의 필연적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근년래 함께 구상한 두나라 운명공동체는 실질적이고 내포가 풍부하며 민생에 득이 되는 많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두나라 인민의 성취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시종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두나라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며 까자흐스딴과 함께 친선관계를 다지고 두나라 관계의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가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각자의 발전과 진흥의 관건적 단계에 있는 두나라는 전방위적 협력을 합심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째, 높은 수준의 전략적 신뢰로 쌍무관계 발전을 이끌어야 합니다.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지지하고 발전전략 간 접목을 추진하며 정세 변화 속에서 항상 서로를 위한 튼튼한 버팀목이 되여주고 발전진흥 과정에서 서로를 위한 힘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로 쌍무협력의 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무역, 투자, 에너지 등 전통 분야의 협력 우세를 다지고 국경철도 프로젝트 건설과 통상구 기반시설 현대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상호소통과 련결 수준을 제고하고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친환경과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셋째, 전방위적 안전 협력으로 두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해야 합니다. 집법안전과 국방교류를 확대하고 “종교극단주의, 민족분렬주의, 테로주의” 3대 세력을 공동 타격하고 응급관리와 재해방지 분야의 협력을 심화해야 합니다. 넷째, 다원화 인문교류로 두나라 친선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까자흐스딴 “중국 관광의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청년, 언론, 싱크탱크, 지방 간 교류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

습근평 주석은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과 까자흐스딴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단호히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광범위한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기치선명하게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위한 까자흐스딴의 준비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회의가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의 새 장을 열어가리라 믿습니다. 또한 상해협력기구 의장국으로서 중국은 천진 정상회의를 계기로 상해협력기구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발전, 새로운 돌파,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까자흐스딴의 우호적인 이웃나라이고 친밀한 벗인 중국은 까자흐스딴이 신뢰하는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황금단계에 진입한 두나라 사이 항구한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는 두나라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고 두나라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이는 국가관계의 모범이기도 합니다. 협력에 대해 강한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는 두나라는 주권, 안보 등 핵심리익에서 시종 서로 지지하면서 국제 정세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지도 아래 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 사업이 위대한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이 더 큰 발전 성과를 이룩하리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까자흐스딴은 중국과 함께 전략적 상호신뢰와 전방위적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두나라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두나라는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무역, 투자, 공업, 농업, 에너지, 교통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분야의 인문교류를 밀접히 해야 합니다. 까자흐스딴은 국제 공평과 정의를 위해 기울인 중국의 노력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 지지합니다. 그리고 중국과 함께 유엔, 상해협력기구, 브릭스, 중국-중앙아시아 기제, 아시아 교류와 신뢰구축회의 등 다자 기제 내에서 계속 밀접히 협력하고 상호 지지하면서 국제질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회담 후 두나라 정상은 무역, 투자, 과학기술, 세관, 관광, 미디어 등 10여개 분야의 쌍무협력문서 교환 과정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채기, 왕의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