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동경공직업학교는 2025급 신입생을 위해 군사훈련복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하는 문장을 발표했다. 6개 출품작이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수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표했다. 5월 24일 점심 12시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총 313만여명이 참여했는데 그중 272만여명이 가장 눈에 띄는 6번 군사훈련복에 투표했다. 한 네티즌은 “모두의 꿈을 응원하며 답장사진을 기대한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24일 오후, 기자는 산동경공직업학교 학생모집처에 전화를 했는데 사업일군은 이 행사는 학교가 공식적으로 조직한 것이 맞으며 구체적인 사업은 학생사업처와 국제패션학원에서 책임지며 당시 공식계정에 게시된 후 이렇게 인기를 끌 줄 생각지도 못했고 실제로 6호 군사훈련복을 채택할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는 여러명의 이 학교 학생들과 련락했다. 졸업생 림모 학생은 자신의 당시 군사훈련복은 통일적으로 발급한 것이며 자신이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번에 모두가 투표한 군사훈련복은 정말 좀 ‘평가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다른 입학 예정자인 진모는 기자에게 모두가 6번을 선택한 것을 보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 학교 공식미니블로그 소개에 따르면 이 활동은 처음 개최된 것으로 예선과 결승으로 나뉘였고 예선을 통해 6개의 작품이 선정되여 모델이 샘플옷을 입고 대중의 투표를 받았다고 한다.
기자가 주목한 바에 따르면 공식미니블로그 기사에 게시된 사진 중 사람들이 뽑은 6번 의상은 미채에 진한 록색을 조합한 것으로 두 무릎과 팔뚝에 큰 주머니가 있어 독특해보인다. 디지인리념에 대해 ‘군사와 패션을 교묘하게 결합하여 군용색상을 주요 색조로 하고 미채조합과 주머니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시각효과를 더해준다. 느스한 소매와 발목을 조이는 바지는 복고풍과 현대적인 캐주얼함을 보여주며 전체적인 스타일은 클래식함에 경의를 보내는 동시에 젊은이들의 패션개성요구에 부합된다.’라고 썼다.
쇼셜네트워크필랫폼에는 이 미채복을 입은 녀성모델이 쓴웃음을 지으며 ‘당신은 비록 나를 모를 수도 있지만 당신은 꼭 나에게 투표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란에는 “여러분들은 정말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나쁜 일을 하고 있다”라는 네티즌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