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이 오래 지속됨에 따라 3층 계단만 올라도 숨이 차고 몇걸음만 걸어도 힘들어진다…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로화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4가지 자가진단법으로 신체가 로화되기 시작했는지를 테스트해보자.
1. 계단 오르기-15분내에 계단 오르기
한 연구에서는 196명의 건강한 로인들의 계단 오르는 속도를 분석했다. 그중 절반이 75세 이상이고 휴식없이 15분 련속 계단을 오를 수 있는 로인들은 ‘건강한 로인’조로 인정되였다. 이외 절반은 65세에서 75세 사이이지만 15분 련속 계단을 오를 수 없어 중간에 휴식을 취해야 하는 ‘빨리 늙는 로인’조로 인정되였다.
분석결과 ‘건강한 로인’조의 생물학적 나이가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고 ‘빨리 늙는 로인’조의 생물학적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빨리 늙는 로인’조의 여러가지 로화 관련 염증인자도 다소 상승했다.
2. 외다리로 서있기-시간이 길수록 더 젊어
균형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가장 빠르게 감소하는데 구체적으로 외다리(우세다리가 아님, 례를 들어 축구를 할 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다리)로 서있는 시간에 나타난다. 연구일군들은 이를 통해 외다리로 서있는 지속시간이 로인의 신경 및 근육 로화의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서 성별에 관계없다고 추론했다.
3. 걷는 속도-0.9메터/초
40만명이 넘는 성인의 유전자데터를 분석한 결과 보행속도가 빠른 사람일수록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걷는 사람은 중년이 되면 생물학적 나이가 약 16세 정도 더 젊은 것으로 추정되였다. 일반사람들의 보행속도는 0.9메터/초이고 0.6메터/초 미만이면 근육위축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로화과정의 중요한 신호이다.
4.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능력-30초에 25회 완성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는 흔한 로인 체력검사방법으로 주로 하체근육능력을 검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의자 앞에 서서 두 손을 깍지 끼고 반복적으로 섰다 앉았다 하는 것이다. 중장년층이 30초 내에 25회 이상 완료할 수 있다면 하체 골격과 근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