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빛에 피부가 그을리기 쉬운 계절이 찾아왔다.
앞으로 4일(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동안 북방 여러 지역은 계속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모드가 시작될 것이다. 특히 오후에는 자외선이 강하여 ‘해빛’ 서비스가 분단위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이 전국 자외선차단지수지도를 보고 당신의 도시에서는 몇단계의 자외선차단 장비가 필요한지 확인해보자.
자외선차단에 대한 잘못된 인식
흐리고 비오는 날≠자외선차단 필요없다
흐리고 비오는 날에는 자외선차단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가? 틀렸다! 구름에 가려져있어도 여전히 70%의 자외선이 구름을 관통할 수 있고 특히 장파자외선(UVA)은 피부의 광로화를 가속화하여 칙칙함, 주름, 심지어 색반점을 유발할 수 있다. 흐리고 비오는 날에도 자외선차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예열’ 필요
많은 사람들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바로 외출하는데 사실 이렇게 하면 자외선차단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의 유효성분은 필림형성시간이 필요하므로 외출 30분전에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발라야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실내 창가쪽도 자외선차단 필요
사무실이나 집 창가자리에 앉는 경우 자외선차단이 필요하다. 일반유리는 중파자외선(UVB)만 차단할 수 있지만 장파자외선(UVA)은 투과력이 뛰여나 유리를 뚫고 들어온다. 장시간 창가에 앉아있는다면 카텐을 치거나 저배률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장한다.
해빛 쪼인 후 복구도 중요
해빛을 쪼인 후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니 절대 소홀히 하면 안된다! 국소 화상의 경우, 물수건으로 랭찜질을 하거나 차가운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랭찜질을 할 수 있다.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겼을 때는 절대 터뜨리지 말고 상태가 심각할 때는 병원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