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청년이 친구를 구하느라 직업교육대학입시 어문시험에 결석’한 사연이 화제가 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7분간 생사를 다툰 시속, 한 청년 시험 결석하고 친구 구해
5월 10일부터 11일은 산동성직업교육대학입시 시간이다. 10일 오전, 산동도시봉사직업학원 2022급 학생 강소붕과 친구는 8시 10분 온라인예약차를 타고 수험장으로 가고 있었다.
승차하여 1분이 지난 다음 동행하던 친구가 갑작스런 심근경색쇼크로 강소붕의 몸에 쓰러졌고 간질, 심장정지 등 증상이 동반되였다.
강소붕은 학교 전공수업에서 배운 응급구조지식을 활용하여 응급처치의 골든타임을 위해 시간을 다투며 발병한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심페소생술,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돌발상황에 직면하여 온라인예약차 운전기사 왕도는 차에 탄 두 학생을 위로하면서 교통경찰과 련락하여 차안의 긴급정황을 설명했다. 왕도는 허가를 받은 후 6개의 신호등지시를 위반하며 15분의 로정을 7분으로 단축하여 연대산병원에 도착했다.
발병부터 응급구조까지 발병한 학생은 심정지 30분만에 일련의 응급구조를 거쳐 8:50분 심장박동을 회복했다.
강소붕은 친구를 응급실로 들여보낸 후 먼저 학교 선생님하고 련락하여 소통하고 관련 상황을 보고했다. 현장에 자신이 필요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빠르게 수험장으로 시험치러 갔지만 지각한 시간이 너무 길어 10일 오전 어문시험에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소붕은 이번 결석을 후회하지 않았는데 그는 자신에게 있어 이번 일은 한차례 학교 응급구조교육의 실천일 뿐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심각한 리해와 존중이라고 인정했다.
강소붕은 “시험에 빠지면 다음이 있을 수 있지만 친구의 생명은 한번 뿐이기에 놓치면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주목을 받은 후 ‘특별한 상황에서 한번의 추가시험이 있을 수 있는가’가 대중의 뜨거운 론쟁초점이 되였다. 이에 산동성교육고시학생모집원은 14일 공고를 발표했다.
5월 10일 오전, 산동성 봄철 대학입시 지식시험이 시작되였다. 이날 오전, 산동성도시봉사기술사학원의 수험생 강모는 친구와 함께 수험장으로 차를 타고 가던 도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이 발생한 학생을 구조하고 병원으로 후송하여 첫번째 어문시험에 응시하는 데 지장을 받았다. 현재 교육학생모집시험단위와 산동성도시봉사기술사학원은 상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상급 주관 부문의 동의를 거쳐 규정된 절차에 따라 봄철 대학입시 어문과목 부제를 리용하여 강모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안배할 것이다.
두 사람, ‘의로운 행동 선진개인’상 수상
14일 오전, 연대시위 정법위원회, 연대시 의로운 행동 기금회는 강소붕, 왕도에게 ‘연대시 의로운 행동 선진개인’ 증서를 발급하고 현금장려를 했다.
료해한 바에 따르면 쓰러운 학생은 이미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라고 한다.
네티즌들 시험을 놓쳤지만 인생은 이미 만점이라고 평가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강소붕과 사람을 구한 운전기사에게 찬사를 보내며 ‘비록 시험은 놓쳤지만 그의 인생시험은 만점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