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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국 제21대 대선 유세활동 정식 시작

2025년 05월 13일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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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월 12일, 한국 제21대 대통령선거 유세활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였다. 총 7명의 후보자가 22일간의 법정 투표기간 전국 각지를 방문하여 ‘유세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리재명, 국민의힘 후보 김문수, 개혁신당 후보 리준석이 삼자대결구도를 형성했다. 련합뉴스에 따르면 최신 여론조사 결과 리재명의 지지률이 김문수와 리준석을 앞서고 있으며, 지지률격차가 오차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련합뉴스에 따르면 선거운동 첫날 세명의 인기후보가 전국 각지에서 유권자들과 악수하며 투표를 부탁했다. 리재명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선거운동가동식을 열고 ‘내란종식을 위한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김문수후보는 이날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또한 ‘경부선’지역을 따라 유세활동을 벌이며 전통표고를 지키게 된다. 리준석은 첫 유세지로 전라도를 선택해 청년과 미래 세대를 중시하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리주호는 이날 공정선거 관계 부문 장관회의를 열어 대선투표 준비작업 및 선거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정부가 무관용원칙에 따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유권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