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기상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고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새벽부터 10일 낮까지 길림성 서부에서 동부로 한차례 비가 내릴 것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 강풍 등 강한 대류성 날씨가 동반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수는 주로 8일 새벽부터 밤 사이에 집중된다.
그중 백성 북부와 동남부, 송원 동부와 남부, 장춘, 사평,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개발구는 작은 비에서 중간 정도의 비가 내리며 루적 강수량은 8-18mm, 일부 지역은 20mm 이상에 달할 수 있다. 기타 지역은 작은 비가 내리며 루적 강수량은 2-8mm이다.
또한, 강수와 함께 기온이 약간 하락하여 8일 중서부 지역에는 4~5급의 남풍이 불고 순간 풍속은 6~8급에 이를 수 있다.
기상부문 건의사항:
이번 강우 과정에서 동부와 남부의 강수량이 약간 많고 강대류성 날씨가 동반되여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낮아질 것이다. 각 지역은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최근 길림성의 기온이 낮고 일조량이 적으며 특히 중동부의 기온이 현저히 낮다. 따라서 벼 모종, 온실 채소, 화훼 등 시설 농업관리를 철저히 하여 저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예방해야 한다. 동시에 각 지역에서는 육묘장의 온도습도 조절과 방풍 관리를 강화하여 벼의 성장을 촉진하고 튼튼한 묘목을 재배해야 한다.
기온 변동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커서 감기 등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도시농촌주민들은 감기, 호흡기, 심뇌혈관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옷을 제때에 추가해야 한다.
이번 강우 과정은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할 것이며 벼락, 강풍 등 일부 지역의 기상재해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