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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중국측, 미국측과의 접촉 동의하기로 결정

2025년 05월 07일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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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스위스정부의 초청으로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하립봉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하여 스위스 지도자 및 관련 방면과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스위스 방문기간 하립봉 부총리는 중미 경제무역 중국측 대표로서 미국측 대표인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하립봉 부총리는 프랑스를 방문하여 프랑스측과 제10차 중국-프랑스 고위급 경제재정대화를 공동주재하게 된다.

상무부 대변인,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회담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기자 질문: 5월 7일 아침, 외교부는 하립봉 부총리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하여 미국측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번 회담의 배경과 관련 고려사항을 소개해줄 수 있는가?

답변: 미국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일련의 규정위반적이고 무리한 일방적인 관세조치를 취하여 중미 경제무역관계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제경제무역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혔으며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에도 심각한 도전을 가져다주었다. 중국측은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단호하고 유력한 반격을 취했다. 최근 미국측 고위층은 관세조치 조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표명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국측에 주동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관세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과 협상하기를 바라고 있다. 중국측은 미국측의 정보에 대해 진지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전세계 기대, 중국측 리익, 미국 업계와 소비자의 호소를 충분히 고려한 기초에서 중국측은 미국측과 접촉하는 데 동의하기로 결정했다. 하립봉 부총리가 중미 경제무역 중국측 대표로서 스위스를 방문하는 기간 미국측 대표인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측의 립장은 일관적인바 대결이든 협상이든 막론하고 중국측이 자신의 발전리익을 수호하려는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국제 경제무역질서를 수호하려는 립장과 목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대결을 원한다면 끝까지 응할 것이고 협상을 원한다면 문은 활짝 열려있다. 모든 대화와 담판은 상호존중, 평등협상, 호혜의 전제하에 전개되여야 한다. 중국 옛말에 “말만 듣지 말고 행동을 보라”는 말이 있다. 미국측이 담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방적 관세조치가 자신과 세계에 가져다준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정시하고 국제 경제무역규칙, 공평정의를 정시하고 각계의 리성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담판에서 성의를 갖고 잘못된 수법을 바로잡으며 중국측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평등한 협상을 통해 량측의 관심사항을 해결해야 한다. 만약 말은 말 대로, 행동은 행동 대로 하고 심지어 담판을 허울로 삼고 협박과 공갈을 계속하려 한다면 중국측은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더우기 원칙적인 립장이나 국제 공평정의를 희생하면서 어떠한 합의도 이루지 않을 것이다.

중국측은 일부 경제체도 미국측과 담판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강조해야 할 점은 유화는 평화를 가져올 수 없고 타협은 존중을 받을 수 없으며 원칙과 립장을 견지하고 공평정의를 견지하는 것만이 자신의 리익을 수호하는 옳바른 길이라는 것이다.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항상 개방을 확고히 확대했고 세계경제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한 다변주의 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했으며 세계 각국과 발전기회를 확고히 공유했다.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끊임없이 상호리익의 협력을 심화하고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며 일방적 보호주의와 패권적 괴롭힘 행위를 공동으로 저지하고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하면서 보편혜택적이고 포용적인 경제세계화 건설을 추동하기 바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