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프랑스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장수 로인, 브라질 수녀 이나 카나바로 루카스가 향년 116세를 일기로 4월 30일 별세했다고 한다. 미국 로인의학연구조직과 ‘장수추구’조직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사람은 115세의 영국 서리 주민인 에셀 커틀럼이라고 한다.
카나바로는 1908년 6월 8일에 태여났다. 2024년 12월, 116세의 일본 녀성 이토오카 도미코가 세상을 떠나면서 카나바로는 세계 최장수 로인이 되였다.
4월 30일, 알레그리항에 위치한 브라질 데레사 수녀회는 성명에서 카나바로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고 그녀가 생활 속에서 보여준 ‘헌신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장수추구’조직은 카나바로가 력사적으로 기록된 15번째 장수자이며 프랑스인 루실 랑동에 이어 두번째로 장수한 수녀라고 밝혔다. 랑동은 2023년 향년 11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