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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료녕 단동-한국 인천 해상항로 운항 재개

2025년 04월 30일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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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료녕성 단동에서 한국 인천으로 가는 국제려객화물정기선 항로가 정식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1998년, 중국 동북지역의 날따라 증가하는 한국과의 무역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료녕성 단동항은 중국 단동에서 한국 인천까지의 국제려객화물정기선 항로를 개설했다. 20여년의 운영을 거친 후 해당 해상항로는 2020년에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이 항로는 단동항의 대동항구에서 출발하여 한국 인천항에 도착하며 항로는 약 250해리(약 463킬로메터)이고 해상 항행시간은 15~16시간이다. 주로 중한간의 려객 및 화물 운송 업무를 담당하며 량국 기업의 전자제품, 해산물, 의류 등 화물 수출입 운송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킨다. 효률적이고 편리한 물류서비스는 화물운송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비용을 절감하여 기업이 시장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 운항 재개 후 단동에서 인천으로 가는 국제려객화물정기선은 매주 세차례 운항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단동항에 입출항하고 토요일에는 단동항에 입항하여 일요일에 단동항을 출항한다. 올해 말까지 려객운송 연 5만명, 컨테이너운송 1.5만 TEU, 화물운송 약 20만톤을 완료하여 년간 운송 화물가치가 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단동-한국 인천 국제려객화물정기선 항로는 량국의 경제무역과 인문교류를 촉진하는 ‘황금’항로로서 운항 재개 후 중한 국제 무역과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바 우리 나라 동북지역의 연해경제벨트의 발전을 촉진하고 동북아국제해운센터를 건설하는 데 한갈래 빠른 해상통로를 열어주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