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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조선, 쿠르스크수복 지원을 위한 로씨야파병 확인

2025년 04월 29일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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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는 28일 보도에서 조선 무장력량부대가 참가한 로씨야 쿠르스크지역 수복작전이 ‘승리적으로 종결’되였다고 말했다. 이는 조선측이 처음으로 로씨야 파병참전을 인정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27일 성명을 인용하면서 조선 국가원수의 명령에 따라 조선 무장력량부대는 쿠르스크지역 수복작전에 참가하여 로씨야련방 령토를 수복하기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는바 이는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과 조선과 로씨야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반 조항과 정신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성명은 당시 조선측이 로씨야에 가서 참전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조선로동당 총서기, 국무위원 김정은이 당시 전황이 조선과 로씨야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관련 조항에 해당된다고 분석 및 판단하여 조선 무장력량의 참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씨야 외교부 대변인 자하로브는 26일 조선 군인들이 쿠르스크주에서 전투에 참가하여 로씨야군이 쿠르스크주를 수복하는 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26일 이른 시각에 로씨야 무장력량 총참모장 게라시모브는 로씨야 대통령 푸틴에게 쿠르스크주 수복에 관해 보고할 때 조선 군인이 로씨야와 조선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따라 쿠르스크주 우크라이나군을 격파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