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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일가족 5명 모두 발병! 이런 가정료리 때문!

2025년 04월 27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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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동성 광주시 해주구의 78세 륙할아버지 식구들은 련이어 발열, 오한, 무기력, 식욕부진 등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들이 같은 병에 걸린 것은 아닐가?

일가족 5명 련속 감염

뜻밖에도 덜 익은 돼지간과 관련돼

처음 륙할아버지 일가족은 그냥 일반적인 독감인 줄로 알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일주일후 륙할아버지의 증상이 악회되여 온몸에 힘이 없고 메스꺼우며 입맛이 없었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그의 소변 색상이 진한 차처럼 변했다는 것이다.

가족들은 즉시 그를 광주의과대학 부속제2병원으로 보냈고 검사결과 륙할아버지의 아미노전이효소가 급증하여 결국 급성 E형 간염으로 진단받았다.

검사결과, 륙할아버지의 딸, 사위, 외손녀 모두 E형 간염 항체 양성 및 간 기능 이상이 발견되였는데 이는 그들이 현재 감염상태에 처해있음을 의미했다.

륙할아버지의 안해는 E형 간염 항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간기능은 정상이였다. 이전에도 오한과 발열 등 증상이 없었으므로 무증상감염으로 판단되였다. 외손자는 증상이 없었고 E형 간염 항체가 음성이였다.

돼지간을 먹었는데 왜 E형 간염에 감염될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돼지간을 먹고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할 때 돼지간을 덜 익혔다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없어 먹으면 병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돼지간은 먹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고온에서 충분히 익혀야 한다. 돼지간을 100°C에서 3~5분 이상 가열해야 E형 간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

E형 간염은 E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주로 간을 침범하며 위, 비장, 신장, 대장, 소장, 신경계통 같은 다른 기관과 계통을 침범할 수 있다.

어떻게 ‘혀끝 우의 안전’을 지킬가?

예방접종

E형 간염 백신 접종은 E형 간염을 예방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만성 간질환 환자, 임신 준비 녀성, 로인 등 고위험군체는 조기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날것과 익힌 음식 분리

음식을 처리할 때는 날것과 익힌 것을 분리하고 날고기를 처리하기 위한 칼과 도마를 준비하여 날고기에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음식을 교차오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분리저장

부동한 식품을 별도로 보관하면 교차오염을 피할 수 있다. 동시에 신선도유지상자, 신선도유지봉투 등을 사용하여 밀봉보관하거나 그릇과 접시에 신선도유지비닐을 덮어야 한다.

신선함 너무 탐내지 말아야

고기든 내장이든 해산물이든 반드시 충분히 익혀야 한다. 음식의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추구하기 위해 건강위험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