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블루베리가 대량으로 출시되는 계절로 전국 여러 지역의 블루베리 가격이 ‘반토막’ 났다.
최근 몇년 동안 블루베리는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 들어오고 있다. 그럼 블루베리를 매일 먹으면 어떻게 될가? 많은 네티즌들이 블루베리가 갑상선문제를 완화시키고 피부를 하얗게 하며 시력을 좋게 만든다고 말하는데 이 모든 것이 사실일가?
불루베리는 어떤 영양가가 있을가?
블루베리의 영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보통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를 언급한다.
블루베리 속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일반적으로 10~34mg/100g에 달하고 가장 높은 것도 34mg/100g에 불과하다. 이 함량은 과일과 채소중에서 중간 수준에 놓이며 딸기, 키위, 대추 등에 비해서 적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데터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품종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르고 최고 함량은 400mg/100g을 초과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확실히 과일과 채소중에서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블루베리를 먹으면 갑상선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가?
실제로 블루베리에는 갑상선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포함되여있다.
하지만 과일중에서 블루베리는 비타민 C가 특별히 풍부한 음식은 아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실제로 건강한 영양소이지만 갑상선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갑상선기능질환이 있다면 건강한 식단을 위해 블루베리를 먹는 것은 괜찮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합리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약도 함께 복용해야 한다.
블루베리를 먹으면 피부가 하얗게 될가?
일리는 있지만 증거가 불충분한다. 비타민 C는 피부 콜라겐을 구성하는 합성원료로 피부에 좋다. 비타민 C 보충은 피부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미백효과는 기대 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미백을 원한다면 일상 자외선 차단을 잘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