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기후 및 공정전환 정상 영상회의에서 축사를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북경 4월 23일발 신화통신: 4월 23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기후 및 공정전환 정상 영상회의에서 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빠리협정>체결 10주년이 되는 해이며 유엔창립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 세계적인 백년변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바 인류사회는 새로운 네거리에 이르렀다. 개별적 대국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열중하면서 국제규칙과 국제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으나 력사는 항상 굴곡 속에서 전진하기 마련이다. 신심을 확고히 하고 단결협력을 강화한다면 반드시 역류를 타파하고 글로벌기후관리와 세계의 모든 진보사업이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다자주의를 고수해야 한다.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 법치정신을 견지하고 신용을 중히 여기며 언약을 지키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목표로 삼으며 다자관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둘째, 국제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개방과 포용으로 장벽과 모순을 넘어서고 협력으로 기술혁신과 산업변혁을 촉진하며 훌륭한 친환경 기술과 제품이 자유롭게 류통하게 하여 여러 나라 특히는 발전도상국들이 활용할 수 있고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중국은 남남협력을 힘껏 심화하고 계속 기타 발전도상국에 최선의 도움을 제공해줄 것이다.
셋째, 공정전환을 추동해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여 민생복지개선과 기후관리를 협동적으로 추진하고 환경보호, 경제발전, 취업창출, 빈곤제거 등 다중과업을 총괄계획해야 한다. 발달국들은 발전도상국들에 도움과 지지를 줄 의무가 있는바 글로벌 친환경 저탄소 전환에 조력하고 각국 인민들의 공동하고 장원한 복지를 증진해야 한다.
넷째, 실무적인 행동을 강화해야 한다. 각측은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여 경제발전과 에너지전환의 토대에서 국가 자주적 공헌의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실시해야 한다. 중국은 유엔기후변화 벨렌회의전에 전반 경제범위를 아우르고 모든 온실기체를 포함한 2035년 국가 자주적 공헌 목표를 선포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은 중국식 현대화의 선명한 특징이다. 중국은 세계 친환경발전의 확고한 행동파이자 중요한 공헌자이다. 5년전 내가 탄소배출 정점도달 및 탄소중립 목표를 선포한 이래, 중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발전이 가장 빠른 재생가능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완전한 신에너지 산업체인을 건설하여 전세계 4분의 1의 신규증가 록색면적을 공헌했다. 국제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국의 행동은 늦추어지지 않을 것이며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중국의 노력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중국의 실천은 멈추어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공동하지만 차별화된 책임을 확실하게 짊어지고 각자가 능력을 다하고 단결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지속가능한 세계의 공동건설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