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습근평, 프놈뻰에 도착하여 캄보쟈 국빈방문 시작

2025년 04월 18일 09:05

【글자 크게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당지시간으로 17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전용기편으로 프놈뻰에 도착하여 캄보쟈 국왕 시하모니의 초청으로 캄보쟈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습근평이 전용기편으로 프놈뻰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시하모니 국왕이 차크라퐁 친왕, 알렌 공주 등 왕족 성원들과 인민당 주석이며 참의원 주석인 훈센 및 국회 제1부주석, 부수상들을 인솔하여 공항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했다. 의장병들이 레드카펫 량쪽에 나뉘여 정렬해있었다. 캄보쟈 왕실 제나 공주가 습근평에게 말리화 화환을 드렸고 녀성청년들이 레드카펫에 꽃잎을 뿌렸다.

시하모니가 공항에서 습근평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량국 정상이 사열대에 오르자 군악단이 중국과 캄보쟈 량국 국가를 연주했다. 습근평은 시하모니의 안내하에 의장대를 사열했다. 량국 정상은 각각 상대방 수행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했다.

수백명의 당지 민중들이 량국 국기를 흔들면서 ‘캄보쟈─중국 친선, 단결, 협력 만세!’ 등 붉은색 현수막을 들고 습근평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이 서면연설을 발표하여 캄보쟈의 전통 새해에 즈음해 캄보쟈 정부와 인민에게 아름다운 새해축복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캄보쟈 관계는 량국 로세대 지도자들이 직접 창건하고 알심 들여 육성했으며 국제풍운의 변화무쌍한 시련을 겪었지만 시종일관 반석처럼 견고했다. 량국은 선참으로 량자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전개했으며 각자 국가의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사업에서 서로 지지했으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는 투쟁에서 단결 협력하여 신형 국제관계를 구축하는 데 본보기를 세우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나는 캄보쟈 지도자와 함께 친선을 이어가고 발전을 도모하며 중국과 캄보쟈의 ‘다이아몬드 6자’ 협력구도를 끊임없이 충실히 하고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마련하고 지역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와 안정에 더 많은 긍정에너지를 주입하길 기대한다.

채기, 왕의, 왕소홍 등 수행인원들도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캄보쟈주재 중국 대사 왕문빈도 공항에 나가 영접했다.

습근평이 차를 타고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도로 량켠에는 중국과 캄보쟈 량국의 국기가 바람에 나붓겼다. 2만여명의 당지 민중 및 화교, 중국인, 중국기업과 류학생 대표들이 거리 량켠에 모여 량국 지도자 사진을 들고 중국과 캄보쟈 국기를 흔들면서 습근평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