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6일 오전, 한국 경찰측은 서울시 룡산구에 위치한 대통령실 및 대통령관저 등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측은 윤석열이 앞서 대통령 경호부서를 동원하여 수사기관의 체포를 저지하는 등에 대해 조사를 전개하고 있는데 이날 압수대상에는 대통령실 관련 감시카메라영상 등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전 대통령 윤석열은 작년 12월 초 비상계엄령을 발동한 후 한국 조사기관이 여러차례 상술한 장소를 수색하려 했으나 대통령경호부문의 거부에 부딪쳐 성공하지 못했다. 윤석열은 또 경호부문을 동원해 수사기관이 대통령관저에 가서 그를 체포하는 것을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