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중기가 철근을 정확히 지정된 위치로 들어올리고 지하구조물공사가 다그쳐 추진되고 있었다… 현재 건설 중인 경진기(북경-천진-하북) 동성(同城)상무구역은 천진서역의 중추기능을 발휘시키고 역과 도시의 융합을 통해 경진기협동발전전략을 위한 새로운 문호를 구축하게 된다.
2024년 2월, 습근평 총서기는 천진을 방문하여 기층 간부와 군중들을 위문하고 천진이 경제건설이라는 이 중심과제와 고품질발전이라는 이 가장 중요한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경진기협동발전을 전략적 견인력으로 삼아 과감히 사명을 짊어지고 개척진취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대도시를 전면적으로 건설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의 천진이야기를 힘써 써나가기를 바랐다.
천진은 간곡한 당부를 명기하고 중대프로젝트를 투자촉진과 내수확대의 유력한 착수점으로 삼고 국가 전략적 배치와 정책방향을 긴밀히 둘러싸고 관건적 분야의 중대프로젝트가 경제사회 고품질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켰다.
천진은 프로젝트 착지를 다그치고 더욱 큰 강도로 경영환경을 최적화했다.
진남구(津南区)에 위치한 천개지혜타운 개물원(开物园)에서 바이두디지털산업혁신기지인 ‘천범 대모델 에너지부여 센터’ 사무구역이 현재 실내장식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4월 말까지 완공되여 첫번째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진남구정무서비스판공실 주임 설은군이 소개했다. “공업류 건설프로젝트의 심사비준시간을 단축하고 프로젝트착공을 가속화하기 위해 ‘토지취득 즉시 착공’방안의 기초에서 또 일련의 심사비준개혁서비스조치를 내놓았다.”
서비스프로젝트가 빠르게 착지할 수 있도록 천진경제기술개발구는 ‘전문가+이중매니저’서비스메커니즘을 혁신적으로 구축했다. 직능부문이 심사비준하고 전문가가 전 과정에서 협력하여 기업에 전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심사비준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켰다.
‘한 기업, 한가지 정책’, ‘기업에 따른 시책’, 천진은 프로젝트실시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난점과 애로점을 해결했다.
중국석탄과학기술공업그룹 북경화우공정유한회사는 홍교구에 있는 한 유휴자산을 선택하여 연구개발기지를 건설하려고 했지만 주건물의 소유권관계가 복잡하고 토지등록정보가 없으며 공유 비주택 소유권매각에 대한 선례가 없는 등 문제에 직면했다.
홍교구국유자산관리위원회는 주택건설, 계획, 공안 등 여러 부문과 함께 일치협력하여 력사자료를 정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홍교구국유자산관리위원회 당위서기이자 주임인 송문련은 해당 프로젝트가 천진에서 첫번째로 공유 비주택 소유권매각을 실현한 전형적 사례가 되였다고 소개했다.
“현재 외관장식공사가 진행 중이며 곧 입주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곳은 기업들의 스마트, 친환경, 고급 전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중국석탄과학기술공업그룹 북경화우공정유한회사 천진연구개발기지 건설관리프로젝트 책임자 악채곤은 기대감으로 부풀어있었다.
올해의 <정부사업보고>에서는 “효과적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국가발전전략과 민생수요를 긴밀히 둘러싸고 각종 정부투자도구의 역할을 잘 발휘시키고 재정과 금융의 배합을 강화하며 프로젝트비축과 요소보장을 강화하고 중점프로젝트의 실행을 가속화하여 ’14.5’계획의 중대프로젝트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도록 추진한다.”라고 제기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천진은 1129개의 시급 중점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총투자액이 2.02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중 100억원 이상 투자 프로젝트는 333개, 총투자액이 1.77조원에 달하는데 사회자본을 위주로 하는 중점건설프로젝트투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2월 8일 오전, 총투자액이 11.53억원인 장성자동차 천진만덕프로젝트가 천진경제기술개발구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천진의 완성차생산기지와 생산협력이 더욱 잘 이루어져 재고와 운송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만덕전자전기기기유한회사 부총경리 장국화가 말했다.
현재 천진경제기술개발구에는 제1자동차공장 도요다, 제1자동차공장 폭스바겐, 장성자동차 3개의 중점완성차기업이 있는데 이런 기업들은 하류의 200여개 비교적 완전한 부품협력기업들을 이끌어 련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혁신적인 조치와 협력적 대국의 융합을 통해 천진은 지속적으로 중대프로젝트가 착지하고 효과를 보도록 추진함으로써 경제의 고품질발전과 구역협동발전의 길에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