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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화룡대동유적지 고고발굴항목, 2024년 ‘전국 6대 고고 새 발견’으로

2025년 02월 19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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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중국사회과학원은 6가지 ‘2024년 중국 고고 새 발견’을 공포했는데 길림성 화룡시 대동유적지가 선정되여 2024년 ‘중국 6대 고고 새 발견’중 하나로 되였다.

길림화룡대동유적지는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발견된 면적이 가장 크고 문화적 내포가 가장 풍부한 구석기시대 후기 광야유적지로서 중국 장백산지역 나아가 동북아지역에서 년대가 가장 빠르고 가장 선명한 구석기시대 후기 문화서렬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동북아지역에서 가장 먼저 흑요석원료를 개발, 리용하고 가장 먼저 압착박편기술을 사용했으며 가장 먼저 날 부분이 연마된 석기 및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새김자국의 뼈조각과 돌조각이 발견되였으며 고인류의 주거와 관련될 가능성이 있는 석권유적지가 가장 먼저 발견되였다.

2021-2024년, 길림성 문물고고연구소는 여러 단위와 협력하여 이 유적지에 대한 적극적인 고고발굴을 진행했다.

지금으로부터 1.7-1.5만년 전의 지층에서 고고학팀은 ‘V’자 모양의 부조(刻划) 석재품을 발견했는데 이 석재품은 인공 석조조각품인 것으로 초보적으로 판단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현대인의 행동 기원과 확산 문제에 관한 연구에서 부조흔적이 있는 유물은 종종 ‘행동 현대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특징중 하나로 여겨지며 심지어 언어 출현의 증거로도 사용된다. 해당 유적지의 다양한 발견을 종합하면 우리 나라 장백산지역이 동북아 고인류의 진화와 이주확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