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국가아동의학센터와 북경아동병원회진센터에서 한 전문가형 AI 소아과 의사가 정식으로 ‘근무’하여 13명의 소아과 전문가와 함께 난치성 사례에 대한 다학과 회진을 완료했다. 기자가 북경아동병원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이는 전국 최초의 AI 소아과 의사로 난치성 희귀병 진료를 지원하여 소아과 의료서비스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8세 소년이 이번 회진의 대상자였다. 그는 3주 동안 지속적인 경련을 겪었고 2주 전에 두개저종양(颅底肿物)이 발견되였다. 병인이 복잡하여 여러 지역의 병원을 전전했지만 진료결과는 달랐다. 이번 회진에서 AI 소아과 의사는 이비인후과, 종양외과 등 다양한 부서의 13명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높은 수준의 일치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에 ‘근무’한 AI 소아과 의사는 북경아동병원에서 개발 중인 아동건강 인공지능 대모형 시리즈 제품중 하나로 북경아동병원의 300여명의 유명 소아과 전문가의 림상 경험과 전문가들의 수십년간의 고품질 병력데터를 통합했다.” 국가아동의학센터 주임이자 북경아동병원 원장인 니흠이 말했다.
이 전문가형 AI 소아과 의사는 림상과학연구 보조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의사를 도와 최신 연구성과와 권위있는 지침을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의사들이 난치성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림상결정의 효률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