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는 우로는 돌봐야 할 로인이 있고 아래로는 부양해야 할 아이가 있어 모두 경제하방압력이 크고 소득증대, 봉급인상, 주택대출, 자동차대출 등 모든 면에서 그 임무가 버겁다고 말한다. 새로운 한해에 압력을 줄이고 기운을 돋우는 자신감은 어디에 있는가?
—인민넷 네티즌1*********7
자신감은 어디에 있는가? 현재에도 있고 미래에도 있다.
흥행성적이 15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중국영화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애니메이션영화 <나타: 마왕소년 룡왕정복>이 중국영화 흥행성적, 중국영화사상 관객수, 전세계 영화사상 단일시장 흥행성적 등 세가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속적으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나타, 풍화륜을 밟고 손에 화첨총을 든 이 소년이 진당관에서 전세계로 돌진하고 있다.
지난해말, 외교부 대변인은《흑신화: 오공》이 글로벌게임대상을 수상해 중국게임력사상 ‘령의 돌파’를 실현한 것을 축하했다.
한 유저는 “게임에서 미국 서부에서 말을 타고 유럽에서 해적 노릇을 해본 적 있지만 이제 드디여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영웅이 될 수 있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처럼 크나큰 자신감은 사람들을 감개무량하게 했다.
국산영화와 국산게임은 경제조류 속의 물결이다. 혁신의 시대, 파도같은 기회를 쟁탈하는 최적 시기에 누구는 기쁨을 수확하고 누구는 아쉬움을 감추기도 하지만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며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내부를 보면 우리는 ‘외부압력이 커지고 내부의 어려움이 증가한’ 복잡하고 준엄한 형세에서 걸어왔으며 2024년 ‘전고, 중저, 후양’의 운행태세를 벗어나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와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해 대국경제의 강한 탄력성을 과시했다.
가로로 보면 2024년 미국과 유럽련합의 경제는 각각 2.8%, 0.8% 증가했고 세계 경제는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은 세계 제2위의 경제체의 자태와 초대규모 시장의 능력으로 5%의 년간성장률을 기록해 독특한 우위와 량호한 발전태세를 과시했다.
이것은 사실상 일종의 ‘가속도’이다.
국산 대형 항공기 C919의 승객수가 루계로 100만명을 돌파했고 신에너지자동차 년간 생산량이 처음으로 1,000만대를 초과했으며 택배 년간 업무량이 1,700억건을 돌파했고 중국-유럽렬차의 운행회수가 루계로 10만편을 초과했다. 활력 넘치는 중국의 디지털트래픽은 경제거선을 위해 ‘주유’를 했다.
이것은 아마도 일종의 ‘반전매력’일 것이다.
고속철도에서는 키보드소리와 전화소리가 여기저기에서 울리고 거리와 골목에는 배달인원이 분주히 음식을 배달하고 인기 있는 전시회는 표 한장 구하기 어렵고 기차역에서 블루투스이어폰조차 자신의 휴대전화와 련결되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 오늘날 중국은 ‘시끄럽고’ ‘분주하고’ ‘붐비는’ 상황을 통해 ‘분투하고’ ‘열정 넘치고’ ‘류행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이렇듯 신기하다.
이것은 일종의 ‘변증법’을 내포하고 있다.
한편으로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과 신구 성장동력 전환이라는 언어환경에서 도전은 결코 자리를 떠난 적이 없다. 다른 한편으로 사회주의시장경제의 체제 우위, 초대규모 시장 수요 우위, 산업체계의 부대적이고 완전한 공급 우위, 대량의 자질 높은 근로자와 기업가의 인재 우위, 이와 같은 우위는 늘 존재하고 있다. 성장동력이 전환되고 낡은 것을 타파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14.5’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에 더욱 눈부신 시작은 자신감의 ‘함금량’을 제고시킨다.
이것은 일종의 ‘젊은 모습’으로 구현된다.
소셜미디어플랫폼에서 ‘요즘 젊은이들은 중국식 미학에 입덕했다’는 화제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은 Z세대의 소비 개성화와 문화 자신감의 구체화를 반영하고 있다. 신중식 복장을 입고 문화창조제품 랭장고자석을 구매하는 등 우수한 전통문화가 2조원 넘는 규모의 애국주의소비경제에 저력을 주입했다. 인터넷문학, 미니단막극이 역으로 해외에 진출해 세계를 평등하게 바라보는 Z세대는 외국문화를 따르는 필터를 제거했다. 할빈의 눈꽃부터 천주의 잠화에 이르기까지, 추천경제는 문화관광산업을 자양하고 있다. 세차게 밀려오는 ‘후파’는 대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열파’로 성장하고 있다.
기초를 닦고 에너지를 축적하고 기세를 올리고 있는바 자신감은 근거없이 오는 것이 아니다. 중화문명의 5,000여년의 침윤, 근대이래 100년의 시련, 개혁개방 40여년의 두터운 축적은 새로운 시대의 위대한 변혁 속에서 발발했다. 금융위기, 경제무역 마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대류행 등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대변환이 가속화되였지만 중국인들은 시종 백절불굴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물질의 경쟁이든 정신의 대결이든 설사 골짜기에 빠져도 결국에는 ‘언덕을 넘’을 수 있었다.
자신감을 가진다는 것은 절대 맹목적으로 락관한다는 것이 아니다. 기대와 목표간의 관계를 잘 파악하고 도전성을 띠는 한편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운 후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능력을 보강해야 한다. 미래에 대해 확신할수록 더 인내성 있게 현재에 림할 수 있다.
곤난 앞에서 굴하지 않으면서 이겨낸 후 계속 목표를 향해 노력분투해나가는 손오공이나 어려움 앞에서 머리 숙이지 않고 새 길을 개척해나가는 나타(哪吒)나 새 분투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것이 시대적 명제이자 인생과제로서 사람마다 주인공이고 모든 자그마한 존재들이 모두 그만의 빛을 발한다.
“우리는 언제나 어려움 속에서 성장하고 시련을 겪으면서 장대해왔는바 다들 충분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는 여러 분야를 망라한 웅대한 서술이자 생동한 이야기이고 장기적으로 써나가야 하는 이야기이다. 길이 어디에 있느냐? 바로 발 아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