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현재, 할빈공항은 총 15만 9600편의 항공편을 운행했고 관광객 류동량은 연인원 2379만 8000명, 화물 처리량은 14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14.4%, 7.2%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관광객 류동량은 동북 1위를 유지하여 흑룡강성 경제 사회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할빈공항은 2024년 국제 항공허브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러시아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및 지역과의 상호 련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선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크라스노야르스크, 블라고베센스크, 프놈펜, 방콕 등 국제선을 개설하고 홍콩, 제주 로선을 재개했으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와 일본 도쿄, 한국 서울 등 도시 항공편을 밀집 배치하고 대러 극동 려객선 7편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할빈공항은 총 연인원 47만 9000명의 국제 관광객을 확보하여 전년 대비 75.5% 증가했다.
한편 할빈공항은 '간선 지선 련결, 전 네트워크 련결' 서비스모델을 혁신해 항공사들이 로선 증편, 항공편 증편, 기종 교체 등을 통해 수송력 배치를 령활하게 조정하고 할빈-서녕, 알타이, 우루무치, 은천 등 직항 로선을 잇달아 개설했으며 심천, 성도, 장사, 곤명, 우루무치 등 도시 항공편을 밀집 배치하고 항공사들이 북경, 광주, 등 로선에 A330, B787 등 와이드 바디 항공기를 투입하도록 적극 조률했다. 간선과 지선, 지선과 지선 상호 련결을 전력 추진하여 심천-할빈-흑하, 심천-할빈-계서, 막하-할빈-심천 등 간선 지선 항로와 할빈-흑하-쟈그다치-막하, 위해-가목사-무원 등 지선 항로 23갈래를 차례로 개설하여 성내 1시간 비행권을 조성하여 '간선 지선 련결, 전 네트워크 련결' 룡강 모델을 창출했고 룡강 특색 문화관광을 '한개 지역, 한 계절'에서 '전지역 사계절'로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할빈공항은 '할빈 경유' 환승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일회 결제, 1회 체크인, 1회 보안 검사, 수하물 직결, 전 구간 무 걱정'의 5가지 기본 서비스 표준을 개선하고 환승 편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여 승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현재 흑룡강성 내 흑하, 막하, 계서, 쟈그다치, 무원, 건삼강, 오대련지 외에 하이랄, 만주리, 통료, 자란툰, 훅호트, 적봉 및 시린궈러는 모두 '할빈 경유' 환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할빈공항은 282갈래 로선, 127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할빈을 중심으로 국내 중요 도시를 방사하여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주변 국가와 유럽 아메리카 주요 국가를 련결하는 항공교통망을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빙설시즌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직면하여 할빈공항은 항공사의 수송력 투입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로선 네트워크 배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문화관광부서와 협력하여 전반 사슬 관광경제산업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광범한 관광객을 위해 더 잘 서비스하여 빙설관광의 지속적인 열기를 촉진하고 흑룡강성 빙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