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할빈신구 및 자유무역분구 대러시아종합서비스센터('대러종합서비스센터'로 략칭)가 할빈신구 현대서비스업산업단지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이 센터는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기능이 통합된 '원스톱' 대러종합서비스 플랫폼이다.
대러종합서비스센터는 약 1000평방미터의 면적에 정무서비스, 공공서비스, 특별서비스 3대 분야 11개 전문창구가 있으며 기업에 기업등록, 업종허가, 외국인왕래, 정책자문, 교류매칭, 섭외법률, 해외인증, 섭외금융, 대외무역종합, 국제 전자상거래 및 외국어인재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서비스창구는 사업자등록증, 세무신고, 은행 외환계좌개설 등 업무를 포함하여 기업등록, 행정허가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외국기업의 상주대표기구 등 심사비준 서비스 및 외국인의 중국업무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공서비스창구는 정책해석, 대외무역상담, 시장조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러기업 교류를 촉진한다. 특별서비스창구는 법률상담, 해외인증, 국제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할빈신구 행정심사비준국 국장 류유교의 소개에 따르면 이 센터는 효률적이고 편리하며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4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외자기업이 중국 내 은행계좌 개설기한을 45일에서 7영업일로 줄여 기업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할빈푸아이얼국제무역유한회사 관계자는 "대러종합서비스센터의 설립은 우리 러시아자본투자기업에 큰 의미가 있으며 법인 변경을 할 때 새로운 법인 려권 번역문만 제출하면 돼 시간과 정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