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1월 16일 오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1차 비공식정상회의가 뻬루 리마컨벤션센터에서 소집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고 <함께 시대적 책임을 짊어지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전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사환치 촬영).
현지시간 11월 16일 오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1차 비공식정상회의가 뻬루 리마컨벤션센터에서 소집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고 <함께 시대적 책임을 짊어지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전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기타 경제체 지도자 및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이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리마 11월 16일발 본사소식(기자 리건광, 왕적): 현지시간 11월 16일 오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1차 비공식정상회의가 뻬루 리마컨벤션센터에서 소집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하고 <함께 시대적 책임을 짊어지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전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이 회의장에 도착했을 때 볼루아르테 대통령이 열정적으로 맞이해주었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수십년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커다란 발전, 번영을 가져오고 크게 융통되도록 이끌어주었는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활력을 띠는 지역과 세계경제의 주요한 성장엔진이 되도록 추진했다.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세계적인 대변환 국면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협력도 지정학적 영향력이 커지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승화되는 등 도전에 직면해있다. 력사의 길림길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들은 단합, 협력하면서 과감하게 책임을 짊어지고 아시아태평양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발전의 새 시대를 힘써 열어나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개방되고 소통하는 아시아태평양협력구도를 구축한다. 계속 다자주의와 개방형 경제를 주요방향으로 삼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하며 지역의 경제일체화와 상호 련결 및 소통을 힘써 추진함으로써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성와 원활성을 수호한다. 오늘 우리는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구를 건설하는 새로운 지도적 문건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개방형 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새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믿는다. 중국은 개방으로 개혁을 촉진하는 것을 견지해 국제고표준 경제무역규칙과의 접목을 주동적으로 추진하고 자주적 개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바 관련 각측과 함께 디지털분야, 록색분야 관련 무역협정을 모색, 협상하고 세계를 상대로 하는 고표준의 자유무역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용의가 있다.
둘째,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성장동력을 육성한다. 새로운 한차례의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기회를 틀어쥐고 인공지능, 량자정보, 생명건강 등 선단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개방적이고 공평하고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혁신생태를 조성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 생산력의 도약을 실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생태우선발전, 절약적 및 집약적 발전, 록색저탄소발전을 견지하고 디지털화, 친환경화, 협동적인 형태전환 및 발전을 추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신성장원동력과 새로운 우위를 창조해나가야 한다. 중국은 현지 실정에 맞게 신품질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각측과의 친환경적인 혁신과 협력을 심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데터 국제적 이동 협력창의>를 발표하게 되는데 각측과 공동으로 고효률적이고 편리하고 안전한 국제적인 데터 이동을 촉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할 용의가 있다.
셋째,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태평양발전리념을 확고히 구축한다. 경제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발전도상경제체와 약소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경제발전의 ‘케이크’를 공동으로 확대하고 잘 나누어 더욱 많은 경제체, 더욱 많은 대중들이 발전성과를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주민소득 향상, 중소기업 클러스터식 발전 촉진 등 창의를 추진해 아시아태평양경제의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을 조력할 것이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2026년 주최국을 맡게 되는데 각측과 함께 아시아태평양협력을 심화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인민을 복되게 하기를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개혁개방은 중국과 세계가 함께 발전하고 진보하는 력사적 행정이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는 300여가지 중요한 개혁조치를 제기해 고수준의 사회주의시장경제체 구축, 경제의 고품질발전 추진, 고수준의 대외개방 확대, 인민의 삶의 질 향상, 아름다운 중국 건설 등 각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배치를 했다. 중국의 발전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 발전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각국이 계속 중국발전의 급행렬차를 타고 평화발전, 호혜협력, 공동번영의 세계 각국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을 환영한다.
뻬루 대통령 볼루아르테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에너지부여, 포용, 성장’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도자 마추픽추 선언>,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 의정의 새로운 전망에 관한 성명>과 <정규 및 글로벌 경제로의 전환을 추동할 데 관한 리마 로드맵>등 3개 성과 문건을 발표했다.
15일 저녁, 습근평은 아시아태평양협력체 지도자 비공식회의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왕의가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