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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주석 말레이시아 총리 접견

2024년 11월 08일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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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1월 7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안와르 총리를 접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바다를 사이둔 좋은 이웃일 뿐만 아니라 뜻이 맞는 좋은 벗이고 손잡고 발전하는 좋은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3월 안와르 총리는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는 량국 운명 공동체를 공동 구축할 것과 관련해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습니다.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쌍방은 고위층의 밀접한 왕래와 교류를 유지하였고 제 분야 호혜협력을 질 높게 추진하여 량국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각자 국가 발전진흥의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고 표했습니다. 쌍방은 마땅히 량국 수교 50주년 및 ‘중국-말레이시아 친선의 해’를 경축하는 것을 계기로 손잡고 량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화하고 각자 발전목표를 실현하는 데 조력함으로써 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하여 새로운 더 큰 기여를 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고수준 전략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밀접한 고위층 왕래를 계속 유지하며 국정운영 경험교류를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 관심사를 확고하게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가 전략적인 자주성을 견지하고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쌍방은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호혜상생을 심화하며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량국 두 단지’등 핵심 프로젝트를 함께 잘 실시하는 동시에 디지털경제, 인공지능, 새 동력자원 등 협력의 새 성장점을 건설하고 빈곤감소 교류협력기제 건립을 토론해야 합니다. 말레이시아가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플랫폼을 잘 활용해 더 많은 말레이시아의 량질 특색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대학교육, 문화, 관광, 청년, 지방 등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량국 민심뉴대를 강화하길 바랍니다. 문명의 다원상생과 조화포용을 창도하고 평화, 협력, 포용, 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아시아 가치관을 실천하며 중화문명과 이슬람문명이 상호 답습 과정에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랍니다.

습근평 주석은 각종 변화가 뒤엉켜있는 당면 세계는 새로운 혼란의 변혁기에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발전도상국과 신흥경제체의 중요한 대표인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소통 배합을 강화하고 서로를 확고하게 지지하며 보호주의를 공동 반대하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해야 합니다.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 일반특혜와 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창도하고 글로벌 사무관리 시스템 변혁과 완비화를 추진하고 국제 공평정의와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합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가 래년 아세안 의장국을 담임하는 것을 지지하며 아세안의 중심지위와 전략적 자주성을 지지하고 지역 발전협력의 주류를 수호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안와르 총리는 습근평 주석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과 같은 중요한 리념을 제출하였고 서로 다른 문명간 포용과 상호답습을 창도하였으며 ‘브릭스+’협력을 인도하고 추진할 것과 관련해 전망적인 안목의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인류 문명진보와 인민의 리익복지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두터운 정감과 지혜, 책임을 보여주며 글로벌 남방의 공동의 념원과 목소리를 대표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습근평 주석의 식견과  창의에  찬상을 표하며 또 이를 지지합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국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고 정보기술, 디지털경제, 동력자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이 빈곤감소 분야에서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높이 찬상하며 중국의 국정운영 경험을 학습하고 참조하길 기대합니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은 많은 중대 국제문제에서 리념이 동일하고 립장이 비슷합니다. 전략적 자주성을 견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함께 다자협력을 밀접히 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 발전번영을 수호하길 바립니다.

왕의가 접견에 참가했습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