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1일발 인민넷소식: 10일 북경에서 중국 학생운동능력등급표준 연구성과 설명회가 열렸다.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우소매 연구원이 개발을 주도하고 교육부가 조직신청한 <축구수업 학생운동능력평가규범> 등을 포함한 22개 국가표준이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의 비준을 받고 발부되였다. 이는 학생의 운동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우리 나라 최초의 국가표준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 표준에는 1개의 기본운동능력과 21개의 전문운동능력이 포함되여 있으며 전문운동능력 국가표준 항목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롱구, 연식 소프트볼, 스케이트보드, 에어로빅, 스키, 배구, 스케이팅, 댄스포메이션, 륙상, 체조, 수영, 오체구(五体球), 중국식 레슬링, 줄넘기, 인라인스케이트, 무술, 테니스, 트램펄린으로 구성된다. 각 표준은 6단계로 구분되며 단계별로 업그레이드된다.
각 전문운동의 특성에 따라 설정된 평가지표가 다르다. 례를 들어, 구기 스포츠는 주로 단일 기술, 복합 기술, 경기를 통해 평가되고 무술, 에어로빅 등은 주로 단일 동작 및 세트 동작을 통해 평가되며 수영, 스케이팅은 단일 기술, 복합 기술 및 경기속도로 평가된다.
교육부 체육위생예술교육사 1급순시원인 학풍림은 일련의 표준이 발표되면서 우리 나라 학교체육 교육 및 교수의 표준화 발전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고 밝혔다. 체육 표준화 건설을 강화하면 체육수업의 교수개혁을 심화하고 학교체육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