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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상해협력기구+’ 아스타나 정상회의 참석해 중요연설 발표

2024년 07월 05일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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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 7월 4일발 본사소식: 현지시간 7월 4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타나에서 ‘상해협력기구+’ 아스타나 정상회의에 참석해 <더욱 아름다운 상해협력기구의 삶의 터전을 함께 구축하자>는 주제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처음으로 ‘상해협력기구+’의 형식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해 좋은 벗, 새로운 동반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계를 함께 상의했는데 이는 새로운 시대조건하에서 본 기구의 리념이 널리 환영받고 성원국의 벗들이 천하에 널리 분포되여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현재 세계와 시대와 력사는 전례없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류문명이 거족적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불안전적이고 불안정적이며 불확실한 요소도 뚜렷이 증가되였다. 이런 변화에 잘 대응하는 관건은 변화를 인식하는 지혜,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변화를 추구하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운명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시종 ‘상해정신’을 견지하며 자국의 국정과 본 지역의 실제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로 확고부동하게 나아가며 더욱 아름다운 상해협력기구의 삶의 터전을 공동으로 건설해 각국 인민들이 안거랍업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단결하고 상호 신뢰하는 공동의 삶의 터전을 건설해야 한다. ‘상해정신’은 평화적 공존의 5개 원칙과 일맥상통하며 본 기구의 공동가치이므로 더욱 소중히 여기고 시종 준수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가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고 서로가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전략적 소통을 통해 의견상이를 해소하고 공감대를 결집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성원국들이 국정운영경험에 대한 교류를 강화하고 적시에 상해협력기구 정당포럼을 개최할 것을 건의한다.

둘째, 평화롭고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건설해야 한다. 모든 나라가 안전해야 진정으로 안전하다. 안전협력 기제와 수단을 보완하고 안전에 대한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는 종합센터 및 그 산하기구를 서둘러 건설하며 마약금지센터를 건설하고 정보교류를 강화하며 련합행동을 전개해야 한다. 중국은 ‘반테로협력—2024’ 련합반테로합동군사연습 등 활동을 잘 개최할 것이다. 아프가니스탄 이웃나라 조률협력기제 등 플랫폼의 역할을 발휘해 아프가니스탄이 평화적 개건의 길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

셋째, 번영발전하는 공동의 삶의 터전을 건설해야 한다. 중국측은 2025년을 ‘상해협력기구 지속가능한 발전의 해’로 확정할 것을 건의하며 각측과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 8가지 행동을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농업시범기지, 지방경제무역시범구, 생태환경보호혁신기지 등 플랫폼으로 지역협력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각측이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을 사용하고 국제달과학연구소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측은 상해협력기구 디지털교육련맹을 설립할 것을 창의하고 본 기구 국가에 디지털기술훈련정원을 제공하려 한다. 본 기구 관리체계의 현대화를 추진해 운행효률을 향상시킬 것이다.

넷째, 선린우호의 공동의 삶의 터전을 건설해야 한다. 생해협력기구 선린우호협력위원회 등 민간기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전통의학포럼, 민간우호포럼, 청년교류캠프, 청년발전포럼 등 브랜드활동을 계속 잘 조직해야 한다. 각측이 청도록색발전포럼, 녀성포럼에 적극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 5년간 중국측은 본 기구의 국가에 청년들이 중국에 가서 교류할 수 있는 1,000명의 정원을 제공할 것이다.

다섯째, 공평하고 정의로운 공동의 삶의 터전을 건설해야 한다.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다극화와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경제글로벌화를 공동으로 창도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글로벌거버넌스를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평화적자, 발전적자, 안전적자, 거버넌스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상해협력기구의 힘’을 기여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단결협력은 상해협력기구가 줄곧 걸어온 성공적인 경험이며 또한 새 로정에서 변국에 대응하고 새 국면을 열어가는 필연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아스타나 정상회의 이후 중국은 순회의장국을 인계받게 된다. 중국은 본 기구의 동반자와 단결협력하고 ‘상해정신’을 인정하는 더 많은 국가 및 국제기구와 손잡고 나아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전망이 더욱 밝아지게 할 용의가 있다.

상해협력기구 순회의장국인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가 회의를 주재하고 상해협력기구 성원국인 벨라루씨 대통령 루카센코,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자파로브, 파키스탄 총리 셰바즈, 로씨야 대통령 푸틴, 따쥐끼스딴 대통령 라흐몬,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요예브, 이란 대통령 직무대행 모크베르와 인도 대표, 옵서버국가 몽골국 지도자, 의장국 손님 아제르바이쟌, 까타르, 아랍추장국련방, 토이기, 뚜르크메니스딴 지도자 및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등 국제 및 지역 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습근평은 토카예브가 회의에 참석한 대표단 단장들을 위해 거행한 환영연회에 참석해 단체사진을 찍었다.

채기, 왕의 등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