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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제17회 연변독서절 개막

120여차례 활동 조직 예정

2023년 04월 25일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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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 제17회 독서절 가동식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가동식에 참석해 전민열독우수조직단위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가동식은 우리 주 전민열독성과 홍보영상 관람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등 단위가 독자들에게 우수도서를 추천했고 제16회 연변독서절 전민열독 우수조직단위, 우수보급인을 표창했으며 전 주 각계에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전민열독활동을 전개할 것을 발의했다.

현장에서 독자대표들의 이채로운 시랑송, 정경랑송극 등 종목이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연변인민출판사와 연길시공원소학교, 연변서예가협회, 연길시희록서원 등 단위, 단체와 전지, 샌드아트(沙画), 밀짚수공예 등 문화산업 기업과 개인이 가동식에 참여해 책추천, 기예전시 등 활동을 펼쳤다.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주관, 연변독서협회와 연길시전민열독협회에서 협조하는 올해 독서절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우리 주 ‘전민열독’ 프로젝트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를 충분히 전시하며 정부 주도, 부문 련동, 사회 참여, 상하 총괄의 립체식 전민열독 발전국면을 일층 개선하고 새로운 열독모식을 개발하고 열독담체를 풍부히 하며 인민대중의 공공열독권익을 보장하고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정신문화 욕구를 만족시킨다는 데 취지를 뒀다.

올해 독서절은 ‘책을 즐기는 새시대, 책향기 그윽한 연변’을 주제로 하고 독서절 시리즈 활동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주선으로 하고 주, 현시, 향진과 가두를 련동해 온,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공도서관과 열독협회, 출판사와 신화서점 등 열독기구를 충분히 리용하고 기관, 사업단위를 조직해 한해 동안 120여차례의 중요한 열독문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