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당과 정부 대표단이 7월 26일부터 조선을 방문하는 데 대해 소개했다.
리홍충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당과 정부 대표단이 26일부터 조선을 방문하여 조선전쟁 정전 70돐 기념 행사에 참가한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과 조선은 산과 물이 잇닿아있는 우호적 린방이며 량당과 량국은 줄곧 우호 왕래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올해는 조선전쟁 정전 70돐이 되는 해로서 중국측이 요청에 응해 고위급 대표단을 조선에 파견하고 또한 관련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쌍방이 중조관계 강화와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음을 잘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번 방문이 중조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리롭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데 리로우며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여건을 만드는 데도 리로울 것이라고 표했다.